신지은, 긴 기다림 끝에 짜릿한 2번째 우승…시즌상금 32계단 '껑충' [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우승 이후 10년 2개월 25일 만에 두 번째 우승트로피를 차지한 신지은(34)이 주요 부문 랭킹에서도 큰 폭으로 도약했다.
신지은은 26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노스에어셔 게일스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6,543야드)에서 열린 ISPS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총상금 200만달러)에서 나흘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의 성적으로 정상을 밟았다.
이번이 2026시즌 14번째 출전인 신지은은 총 9번 컷 통과했으며, 우승 1회 포함한 두 차례 톱10에 들었다.
또한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9번째 참가 만에 우승을 차지했고, 이전의 개인 최고 마무리는 2023년 공동 16위였다.
이로써 올해 19경기가 끝난 현시점에서 12명의 다른 선수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우승상금 30만달러를 획득한 신지은은 시즌 상금 38위(60만8,946달러)로 32계단 뛰어올랐다. 571만2,524달러를 번 넬리 코다(미국)가 상금 부문 1위를 달리는 가운데, 416만7,471달러의 유해란과 212만9,725달러의 윤이나가 2위와 3위를 유지했다.
아울러 신지은은 LPGA 투어 누적 상금 832만7,155달러를 모아 통산 상금 부문에서 3계단 올라선 47위에 자리했다.
CME 포인트 500점을 따낸 신지은은 레이스 투 CME 글로브에서는 무려 43계단 도약한 23위다. 이 부문 1위로 넬리 코다가 차지한 가운데 2위 유해란과 3위 김효주가 추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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