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12.60’ 밀러, 또 트리플A 추락 ‘ML은 무리인가’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2025. 5. 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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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메이저리그에서는 통하지 않는 기량인 걸까. 바비 밀러(26, LA 다저스)가 또 메이저리그에서 버티지 못했다.
LA 다저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밀러의 마이너리그 옵션을 사용한다고 전했다. 이에 밀러는 다시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로 내려갔다.
이는 1경기 만이다. 밀러는 지난 25일 뉴욕 메츠전에서 2이닝 3피안타 1실점 후 마이너리그로 추락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무려 12.60이다.

앞서 밀러는 지난 4월 17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을 앞두고 메이저리그에 다시 입성했으나, 3이닝 8피안타 6실점으로 무너진 뒤 마이너리그로 추락한 바 있다.
앞서 밀러는 지난 2월 21일 시범경기 시카고 컵스전에서 마이클 부시의 타구에 머리를 맞았다. 당시 부시가 때린 타구는 106마일(약 170.6km)에 달했다.

자칫 즉사할 수도 있는 아찔한 상황. 단 밀러는 다행히 정신을 잃지 않았고, 외부 출혈도 없었다. 또 다행히 스스로 걸어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이후 밀러는 재활 과정을 거쳐 최근 트리플A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3경기(2선발)에서 12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2.25와 탈삼진 11개를 기록했다.

하지만 밀러는 지난달 콜로라도전에서 처참하게 무너졌고, 이후 마이너리그 성적까지 나빠졌다. 현재 트리플A 평균자책점은 4.63이다.
밀러는 지난 2020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29번째로 LA 다저스의 지명을 받은 뒤, 2023시즌을 앞두고 전체 유망주 24위를 차지했다.

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2023년에는 22경기에서 124 1/3이닝을 던지며, 11승 4패와 평균자책점 3.76으로 좋은 투구를 선보였다.
하지만 지난해 1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8.52로 크게 부진한데 이어, 이번 시즌에는 시범경기에서 큰 부상을 당한 뒤 부진까지 이어지고 있다.

밀러는 1999년생으로 어느덧 26세. 더 이상의 성장은 무리다. 밀러가 신인 드래프트 당시의 기대대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 잡는 날이 올지 의문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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