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적’이지만 ‘우상’이었다 “어릴 때부터 토트넘 쏘니 보며 자라…세계 최고의 선수”

박진우 기자 2025. 8. 1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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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캄파나에게 손흥민은 '적'이지만 동시에 '우상'이었다.

캄파나는 "모든 이들이 손흥민이 어떤 선수인지 알고 있다. 그는 최고의 선수다. 어렸을 때부터 토트넘에서 뛰던 그를 지켜보며 자랐다. 그의 등장으로 이제 세계적인 선수와 함께 뛸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그런 세계적인 선수들이 더 많이 오길 바란다. 주말은 분명히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승점 3점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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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레오나르도 캄파나에게 손흥민은 ‘적’이지만 동시에 ‘우상’이었다.


LAFC는 17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 주에 위치한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27라운드에서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을 상대한다. 현재 LA는 승점 37점으로 서부 컨퍼런스 5위에 위치해 있다.


손흥민은 LA에 합류하자마자 미국의 슈퍼스타가 됐다. 지난 10일 열린 시카고 파이어전에서 후반 교체 출전, 특유의 전광석화같은 돌파로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2-2 무승부를 이끌었다. 손흥민 영입과 함께 즉각적인 효과를 본 LA였다.


경기장 밖에서도 손흥민을 향한 열풍이 불고 있다. 존 소링턴 단장은 손흥민의 유니폼이 전 세계 모든 스포츠에서 일주일간 가장 많이 팔렸다고 밝혔다. 그는 “손흥민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르브론 제임스, 스테판 커리 등 전 세계 모든 스포츠 스타들의 유니폼 판매량을 제쳤다”고 전했다.


엄청난 영향력이다. 이외에도 손흥민은 오는 28일 미국프로야구(MLB) LA 다저스의 초청을 받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시구 행사를 펼칠 전망이다. ‘팀 동료’ 라이언 홀링스헤드에 따르면 손흥민은 미국프로농구(NBA) 농구 행사에도 초청 받은 상황이다. 유력한 초청 주체는 LA 레이커스다.


손흥민은 ‘선발 데뷔전’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시카고전 직후 “승점 3점을 따지 못해 조금 아쉽지만, 모두가 정말 많은 노력을 했다고 생각한다. 데뷔전을 치르게 되어 기쁘고, 곧 데뷔골이 나올 것이라 믿는다"며 배고픔을 드러냈다.


손흥민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뉴잉글랜드. 에콰도르 국적의 공격수 캄파나는 손흥민을 향한 존경심까지 드러냈다. 캄파나는 “모든 이들이 손흥민이 어떤 선수인지 알고 있다. 그는 최고의 선수다. 어렸을 때부터 토트넘에서 뛰던 그를 지켜보며 자랐다. 그의 등장으로 이제 세계적인 선수와 함께 뛸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그런 세계적인 선수들이 더 많이 오길 바란다. 주말은 분명히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승점 3점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A 동료들에 이어, 상대에게까지 ‘무한 찬사’를 받고 있는 손흥민. 뉴잉글랜드전 데뷔골이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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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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