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이' 출연하고 인기 많았는데 갑자기 사라진 여배우 근황
1981년생 배우 최자혜는 2001년 MBC 공채로 데뷔하여 드라마 '송화', '대장금', '굳세어라 금순아', '제중원', '제빵왕 김탁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한 연기 활동을 펼쳤는데요.
특히 그는 MBC 드라마 '대장금'에서 이영애가 연기한 대장금의 먹보 궁녀로 출연해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습니다.
최자혜는 KBS 인기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탁구의 이복누나 '구자경'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리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그는 2010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일반인과 결혼해 두명의 자녀를 낳으며 연기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최자혜는 2017년 드라마 '달콤한 원수'로 연기 활동을 재개했고 '황후의 품격', '레버리지: 사기조작단', '산후조리원', 영화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최자혜는 지난해 루트비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으며, KBS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났습니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2020년 tvN 드라마 ‘산후조리원’에 이어 최자혜의 3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최자혜는 극 중 안재현의 누나 ‘공지명’으로 변신해 탄탄한 연기 내공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한 최자혜는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인생 2막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그는 SNS에 철거현장에서 일하는 모습을 올리며 "본캐는 연기자이지만 부캐도 열심으로"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게재해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았습니다. 그는 아이 둘을 키우는 40대임에도 여전히 동안 미모를 선보여 보는 이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최자혜는 "인테리어 관련 자격증을 따고 아직 햇병아리 수준이라 못 알아듣는 단어투성이고 도면도 어디가 어딘지 이제 조금 알아가고 있다. 나의 귀찮을 수 있는 질문에 눈높이에 맞춰 대답해주는 우리 대표님 참 감사할 뿐"이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새로운 일을 도전한다는 건,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지만 엄청난 염려와 두려움도 있지만 도전 중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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