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5 현장] '눈부셨다!' LG 임찬규, 외나무 다리 대결에서 6이닝 1실점 환상투

이형주 기자 2024. 10. 11. 20: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찬규(31)가 눈부신 피칭을 펼쳤다.

LG 트윈스는 1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승제) 5차전 KT 위즈와의 경기를 치르고 있다.

임찬규는 지난 2차전에 5⅓이닝 2실점 쾌투를 펼치며 개인 통산 첫 포스트시즌 선발승을 따냈다.

개인 통산 첫 포스트시즌 퀄리티스타트(선발 투수의 6이닝 3실점 이하 피칭)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6회초 LG 선발 임찬규가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뉴시스

[잠실=STN뉴스] 이형주 기자 = 임찬규(31)가 눈부신 피칭을 펼쳤다.

LG 트윈스는 1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승제) 5차전 KT 위즈와의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기는 팀이 모든 것을 가져가는 이번 5차전이다. 염경엽 감독은 선발의 중책을 임찬규에게 맡겼다. LG의 에이스인 임찬규는 이전까지 포스트시즌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임찬규는 지난 2차전에 5⅓이닝 2실점 쾌투를 펼치며 개인 통산 첫 포스트시즌 선발승을 따냈다.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이번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임찬규는 6이닝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개인 통산 첫 포스트시즌 퀄리티스타트(선발 투수의 6이닝 3실점 이하 피칭)다.

1회초 삼자 범퇴를 시작으로 6회초까지 완벽에 가까운 피칭이었다. 7회초 체력적인 여파로 장성우에게 안타, 강백호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팬들의 기립박수를 받기에 충분했다. 이어 등판한 손주영이 무사 1,2루 위기를 1실점으로 제어하면서 임찬규의 실점도 단 1실점이 됐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STN 뉴스 공식 모바일 구독

▶STN 뉴스 공식 유튜브 구독

▶STN 뉴스 공식 네이버 구독

▶STN 뉴스 공식 카카오톡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