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던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가 돌아왔다”…레알 마드리드 ‘함박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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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벨링엄의 활약에 레알 마드리드 전체가 웃었다.
레알은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에스티다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유벤투스에 1-0으로 승리했다.
결국 벨링엄은 지난 20일 열린 리그 헤타페전에서 복귀전을 치른 이후, 유벤투스전에서 곧바로 선발로 나섰는데,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천금같은 결승골로 승리를 이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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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주드 벨링엄의 활약에 레알 마드리드 전체가 웃었다.
레알은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에스티다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유벤투스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레알은 3연승을 달리며 5위를 기록했다.
레알의 경기력은 압도적이었다. 전후반 통틀어 무려 6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유벤투스를 옥죄었다. 다만 좀처럼 득점이 터지지 않았다. 이날 레알이 기록한 슈팅은 무려 28회. 그 중 10개의 유효 슈팅이 있었는데, 득점으로 연결된 건 단 한 번이었다.
주인공은 벨링엄. 후반 12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좌측면에서 상대 밀집 수비를 뚫는 폭풍 드리블을 시작했다. 결국 박스 안까지 진입한 비니시우스가 반대편 골문을 보고 슈팅을 시도했는데, 공은 골대를 맞고 흘렀다. 문전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은 벨링엄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뽑아냈다.
약 4개월 만에 터진 득점이었다. 벨링엄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고질적인 어깨 부상 치료에 나섰다. 다만 부상 회복이 생각보다 길어졌다. 결국 벨링엄은 지난 20일 열린 리그 헤타페전에서 복귀전을 치른 이후, 유벤투스전에서 곧바로 선발로 나섰는데,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천금같은 결승골로 승리를 이끈 것.
벨링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정말 기분이 좋다. 골을 넣은 지 꽤 오래됐다. 오랜 시간 동안 그 순간을 꿈꿔왔다. UCL 복귀전이었고, 또 강팀을 상대로 넣은 골이라 더 특별하다. 결승골을, 그것도 홈에서 넣었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다. 몸 상태도 좋았고, 경기에서도 편안함을 느꼈다. 좋은 경기를 하는 게 중요했는데, 결승골로 팀에 도움이 되어 정말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티보 쿠르투아도 찬사를 던졌다. 그는 “저런 유형의 선수가 좋다. 비니시우스가 움직이면, 벨링엄은 항상 그 다음 상황을 노리고 있다. 이제 예전의 최고의 폼을 되찾고 있는 것 같다. 오늘 정말 훌륭한 경기를 했다”고 칭찬했다.
사비 알론소 감독 또한 마찬가지. 그는 “득점을 떠나서 벨링엄은 완벽했다. 공간이 거의 없을 정도로 어려운 경기였다. 유벤투스는 라인을 깊게 내렸다. 그는 넓은 공간을 커버할 수 있고, 다재다능하며, 여러 능력을 갖췄다. 또 박스 안으로 쇄도하는 타이밍을 아주 잘 안다. 벨링엄이 세계에서 가장 완성도 높은 선수 중 한 명이라 생각하는 이유”라며 찬사를 전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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