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모터스는 캐딜락 CT5-V 블랙윙의 스테이션왜건 버전을 만들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는 크로스오버가 아니며, 판매량이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라고 전해진다.

그럼에도 CT5-V 블랙윙의 스테이션왜건의 렌더링이 공개돼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된 렌더링 이미지를 보면, 2024년 초에 페이스리프트된 CT5-V 블랙윙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새로운 조명 장치, 전형적인 그릴, 스포티한 범퍼 등 세단과 동일한 전면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긴 루프라인과 수직 헤드라이트, 루프 스포일러 등이 특징이다.

6.2리터 V8 슈퍼차저 유닛을 탑재하며, 668마력과 659파운드-피트의 출력을 발휘한다. 이를 통해 0-60 mph 가속 시간은 약 3.5초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최고 속도는 200 mph 이상으로 세단과 동일할 것이다.

경쟁 모델인 BMW M5 투어링과 마찬가지로 Brembo 브레이크, 런치 컨트롤, 10단 자동변속기 등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넓은 화물 공간은 스포티한 크로스오버의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캐딜락은 CT5-V 블랙윙의 스테이션왜건 파생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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