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독일 폭스바겐이 북미 자율주행차 첫 출시 장소로 미국 텍사스를 점찍었다.
로이터통신은 7일 “폭스바겐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차량공유와 상품배송 서비스를 위한 자율주행차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여기서 폭스바겐이 선보일 차종은 준대형 RV 차량인 ID.버즈다. 물론 현재 시판 중인 ID.버즈의 차체만 이용하고, 이 안에 자율주행 플랫폼을 탑재하는 방식이다.

이 플랫폼은 모빌아이가 통합 개발한 것으로 알려진다.
크리스티안 센거 폭스바겐 자율주행부문 책임자는 “폭스바겐이 여기서 자율주행차를 선보이는 이유를 완전 자율주행차를 상업적 제품으로 개발해 시장에 선보이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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