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뚝살 지우고 하체까지 자극하는 런지 운동 두 가지

팔뚝살은 다이어트를 해도 잘 빠지지 않는다. 특히 팔 뒤쪽 살은 덤벨로도 자극이 약하고, 유산소로는 효과가 느리다. 그래서 필요한 게 전신을 동시에 쓰면서 팔 뒤쪽을 강하게 잡아주는 동작이다. 런지에 팔을 머리 위로 올리는 오버헤드 동작을 결합하면 팔뚝은 물론 어깨와 상체 라인이 달라진다. 하체와 코어까지 한 번에 단련돼 몸 전체가 정리된다.
수건이 있으면 더 강한 자극을 줄 수 있고, 맨손으로도 언제든지 할 수 있다. 두 가지 방법 모두 효과가 분명하다.
팔뚝을 직접 조여주는 '수건 오버헤드 런지'

수건을 두 손으로 잡고 머리 위로 곧게 뻗는다. 이때 중요한 건 수건을 바깥쪽으로 계속 당겨서 팽팽하게 만드는 것이다. 어깨가 올라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런지를 한다. 앞쪽 다리는 90도로 굽히고, 뒷무릎은 바닥에 닿을 듯 낮춘다. 올라올 때도 팔을 머리 위로 유지한다.
수건을 당기는 힘이 팔 뒤쪽 삼두근을 강하게 조여준다. 그 과정에서 팔뚝살이 줄어들고, 어깨와 등 상부도 동시에 긴장된다. 팔만 쓰는 게 아니라 복부와 허리, 하체가 모두 버텨야 하니 전신을 동시에 쓰는 효과가 크다. 이 동작은 팔뚝살 제거뿐만 아니라 상체 라인을 매끄럽게 바꾸고 허리 안정성까지 키워준다.
권장 횟수는 양쪽 다리 12회씩, 총 3세트다. 세트 사이에는 40초 정도 휴식하면 좋다.
언제 어디서든 가능한 '맨손 오버헤드 런지'

수건이 없을 때는 맨손으로도 충분하다. 두 팔을 곧게 펴 머리 위로 올린 뒤 런지를 한다. 단순해 보이지만 팔을 위로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어깨와 삼두근이 강하게 자극된다. 균형을 잡기 위해 복부가 긴장되면서 코어와 허리까지 자연스럽게 단련된다.
맨손 버전은 언제 어디서든 바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크다. 하지만 팔을 내리면 자극이 금방 줄어드니 끝까지 유지하는 게 핵심이다. 시선을 정면으로 두고 허리를 곧게 세워야 흔들림이 적다. 맨손만으로도 어깨와 팔뚝, 하체가 동시에 쓰이기 때문에 효과가 확실하다.
권장 횟수는 양쪽 다리 10회씩, 2~3세트다. 세트 사이에는 30초 정도 쉬어 주면 된다.
이 두 가지 방법을 상황에 맞게 번갈아 하면 팔뚝살이 빠르게 정리된다. 수건을 잡고 하는 버전은 더 강한 자극으로 삼두근을 집중적으로 단련하고, 맨손 버전은 도구가 없어도 전신을 균형 있게 단련할 수 있다. 꾸준히 이어가면 팔뚝 라인이 날렵해지고, 어깨와 하체까지 함께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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