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가 너무 싫다는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와 촬영, 악몽과 같았다.”

배우 톰 크루즈(62)가 주연한 액션영화 ‘미션 임파서블’ 8편 공개가 올해 예정된 가운데, 이전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의 공개 저격이 논란이 되고 있다.

톰 크루즈와 2000년 개봉한 영화 ‘미션 임파서블2’에서 주인공 니아 역을 맡은 영국 배우 탠디 뉴튼(51)은 최근 SNS에 올린 글에서 톰 크루즈의 연기 철학을 비판했다. 탠디 뉴튼은 2020년 미국 연예지 벌처와 인터뷰에서도 비슷한 주장을 펼쳤다.

그는 “톰 크루즈는 지배욕이 상당히 강하고 좋은 사람이 되려고 무진장 노력하는 스타일”이라며 “이게 주변인물에게 굉장한 부담을 준다”고 언급했다. 특히 “본인이 뭐든 완벽하게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뭉쳤는데, 이를 남에게도 강요하다 보니 갈등이 끊이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톰 크루즈(왼쪽)와 탠디 뉴튼 <사진=영화 '미션 임파서블2' 스틸>

탠디 뉴튼은 “우위썬(오우삼) 감독이 짜놓은 플롯이 마음에 안 든다며 장면이나 역할을 바꾸기까지 했다”며 “배우로서 아주 불쾌하고 굴욕적이었고, 심지어 공포감이 들었다”고 돌아봤다.

톰 크루즈는 60세가 넘어서도 고강도 액션을 스스로 연기하는 등 자기만의 배우 철학으로 유명하다. 다만 주변 동료들은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주장이 몇 번 제기됐는데, 탠디 뉴튼의 구체적 언급이 나오면서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한편 톰 크루즈가 주연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8번째 작품이자 마지막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오는 5월 개봉한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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