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더 따뜻, 일교차 대비‥건조특보 강화

[뉴스데스크]

벚꽃이 절정에 달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날도 더 따뜻해지겠는데요.

서울과 광주의 낮 기온이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해가 지면 금세 쌀쌀함이 감돌겠는데요.

저녁까지 바깥에 머물 계획이라면 걷옷 챙겨 주셔야겠습니다.

대기의 건조함은 더 심해졌습니다.

오늘 강원 영동과 서울 동부 지역 그리고 대구 등지는 건조경보로 특보가 강화됐는데요.

특히 일요일 오후부터 경상도와 제주를 중심으로 순간 시속 55km 이상의 돌풍이 불겠습니다.

야외활동 할 때는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위성 영상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이 거의 없는 맑은 날씨 이어지고 있고요.

또 따뜻하고 건조한 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주말에도 하늘 자체는 맑겠는데요.

다만 미세먼지 때문에 시야가 뿌옇겠습니다.

내일도 수도권을 비롯한 서쪽의 농도가 종일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10도, 대전 7도, 대구 9도로 오늘보다 높겠고요.

낮 최고 기온도 서울이 26도, 광주 26도, 대구 24도로 내륙을 중심으로는 일제히 2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부터 목요일 사이에는 전국적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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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69690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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