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레일 영사 "외모냐, 성능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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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 '붕괴 스타레일'에서 '반디, 스텔레(화합), 완·매, 갤러거'의 격파 특화 파티는 가장 강력한 조합 중 하나다.
2.5 버전 후반부에 5성, 화염 속성, 풍요 여성 캐릭터 '영사'가 등장한다는 내용이었다.
우아한 이펙트와 함께 곽향에게 다가오는 영사는 "공포의 냄새가 난다. 내가 도와주겠다. 일단 당신의 몸과 마음을 저에게 맡겨야 한다"고 전했다.
영사 또한 물러서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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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 '붕괴 스타레일'에서 '반디, 스텔레(화합), 완·매, 갤러거'의 격파 특화 파티는 가장 강력한 조합 중 하나다.
최강의 성능을 자랑하는 조합이지만 눈에 거슬리는 요소가 한 가지 있다. 바로 갤러거다. 4성, 남성 풍요 캐릭터라서 적절한 5성, 여성 풍요 캐릭터가 등장하길 원했다.
그러던 중 희소식이 들려왔다. 2.5 버전 후반부에 5성, 화염 속성, 풍요 여성 캐릭터 '영사'가 등장한다는 내용이었다. 호요버스는 영사 출시에 앞서 지난 27일 영사 캐릭터 트레일러 '타오르는 침향'을 공개했다.
트레일러는 자신을 찾아온 곽향에게 "아무 말도 마세요. 당신의 고민을 맡을 수 있어요"라고 말하는 영사의 대사로 시작된다. 우아한 이펙트와 함께 곽향에게 다가오는 영사는 "공포의 냄새가 난다. 내가 도와주겠다. 일단 당신의 몸과 마음을 저에게 맡겨야 한다"고 전했다.
영사가 곽향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자 겁에 질린 곽향의 모습이 나타났다. 영사는 곽향의 공포를 조성하는 세양을 찾았다. 세양은 의문의 그림 안에 깃들어 있었다. 영사가 필살기 '천포를 가로지르는 홍연'을 사용하자 세양은 "계속 이 몸을 귀찮게 하는군. 여기는 네가 올 곳이 아니다"고 외친다.
영사 또한 물러서지 않았다. 세양이 곽향의 형상으로 공격하자 "하지만 여긴 당신이 있을 곳도 아니다"며 전투 스킬 '연무 속 솟구치는 빛깔'을 사용해 세양을 처치했다. 영사가 추악한 기운이 사라졌다고 말하자 곽향도 감사를 표하며 물러갔다.
곽향 뒤로 경류가 영사를 찾아왔다. 영사의 향이 마각의 몸도 치유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경류 뒤로 나찰, 블레이드, 계네빈 등 수많은 사람이 영사의 진료를 기다리는 모습이 나타나며 트레일러가 종료된다.
영사의 등장으로 드디어 갤러거에서 벗어날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차올랐다. 외모와 콘셉트도 취향 저격이었다. 귀여우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눈매, 아름다운 의상 그리고 캐릭터 특징과 잘 부합된 장예나 성우의 보이스가 마음을 사로잡았다.
다만 변수가 있다. 격파 특화 파티에서 갤러거 대비 성능이 뚜렷하게 좋지 않다. 성능만 고려하는 유저라면 격파 특화 파티에서 갤러거를 계속 사용하고 다른 캐릭터에 성옥을 투자하는 방법이 효율적이다.
붕괴 스타레일의 모든 캐릭터를 보유한 기자는 고민 없이 뽑겠지만 자칫 수십 만원을 써야 할 수 있는 붕괴 스타레일 5성 캐릭터이기에 외모와 성능 중 뭘 택할지 신중하게 고민해야 한다.
- 붕괴 스타레일 영사 캐릭터 트레일러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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