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또 레바논 유엔평화유지군 시설에 포격"

김민욱 wook@mbc.co.kr 2024. 10. 1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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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받아 부상자가 잇따라 발생한 레바논 주둔 유엔평화유지군이 현지시간 16일에도 또 이스라엘군 탱크에 의한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엔평화유지군은 이날 성명을 내고 "오늘 아침 레바논 남부 크파르 켈라 인근에서 이스라엘군 메르카바 탱크가 평화유지군 감시탑을 향해 포격하는 것을 목격했다"며 "카메라 두 대가 파괴되고 감시탑이 손상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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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주둔 유엔평화유지군(UNIFIL) 주둔지 [연합뉴스 제공]

최근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받아 부상자가 잇따라 발생한 레바논 주둔 유엔평화유지군이 현지시간 16일에도 또 이스라엘군 탱크에 의한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엔평화유지군은 이날 성명을 내고 "오늘 아침 레바논 남부 크파르 켈라 인근에서 이스라엘군 메르카바 탱크가 평화유지군 감시탑을 향해 포격하는 것을 목격했다"며 "카메라 두 대가 파괴되고 감시탑이 손상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카메라 두 대가 파괴되고 감시탑이 손상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군은 유엔평화유지군을 목표물로 삼아 공격하지는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레바논 주둔 유엔평화유지군의 기반 시설과 병력은 공격 목표물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레바논 남부에서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이 시작되면서 현재까지 5명의 유엔평화유지군 대원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김민욱 기자(woo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7119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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