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닭볶음탕은 진한 양념과 칼칼한 맛이 매력적인 메뉴지만, 간장과 소금을 많이 쓰면 나트륨 섭취량이 하루 권장량을 훌쩍 넘기기 쉽습니다.
과도한 나트륨은 혈압 상승과 혈관 손상을 유발해 장기적으로 심뇌혈관질환 위험을 높입니다. 나트륨을 줄이면서도 맛을 유지하고 싶다면 ‘이 재료’를 적극 활용해 보세요.
그 정체는 ‘토마토’입니다

토마토는 자연스러운 단맛과 산미를 동시에 지니고 있어, 간장의 짠맛을 줄이면서도 풍미를 살려줍니다. 특히 토마토에 함유된 구연산과 사과산은 고기의 잡내를 없애고 맛을 깔끔하게 만들어 줍니다.
조리 중 토마토가 부드럽게 풀어지면서 양념에 깊이를 더해, 별도의 설탕이나 조미료 없이도 만족스러운 맛을 낼 수 있습니다.
항산화 효과로 건강을 더합니다

토마토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라이코펜은 조리 과정에서 흡수율이 높아져, 익혀 먹을 때 심혈관 보호와 노화 방지 효과가 더욱 커집니다. 또한 칼륨이 많아 나트륨 배출을 돕고, 혈압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활용 팁

닭볶음탕을 만들 때 양파와 함께 토마토를 큼직하게 썰어 넣으면 좋습니다. 간장은 평소보다 절반 정도만 사용하고, 토마토의 맛이 양념에 자연스럽게 배도록 중불에서 충분히 끓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방울토마토를 사용하면 색감과 식감이 더 다채로워지고, 어린이들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간장을 줄이고 토마토를 넣는 간단한 변화만으로도 닭볶음탕은 나트륨은 낮추고 항산화 효과는 높인 건강식으로 변신합니다.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기고 싶다면 다음 닭볶음탕에는 꼭 토마토를 넣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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