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편하다는 이유로 많은 이들이 아침 식사로 즐기는 베이글.
박세리도 선수 시절 자주 먹었다고 밝혔지만, 최근 예능에서 예상치 못한 경고를 전했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거란 착각, 정말 그럴지 함께 알아보자.
베이글 한 개, 밥 한 공기와 맞먹는 열량과 나트륨

플레인 베이글 하나의 열량은 약 250~300kcal로, 밥 한 공기와 비슷하다.
여기에 나트륨도 100g당 460~505mg 수준으로, 하루 권장량의 25%에 달한다.
평균 110g인 베이글 하나로 아침에 나트륨 섭취량의 4분의 1 이상을 채우게 되는 셈이다.

더불어 크림치즈나 버터를 함께 먹으면 나트륨은 더욱 높아진다.
크림치즈 한 캡슐(28g)만으로도 약 87.9mg이 추가된다.
식빵도 다르지 않아, 토핑과 함께 먹을수록 부담 증가

식빵도 베이글과 마찬가지다.
100g당 나트륨은 434~524mg 수준으로, 열량과 함께 나트륨도 결코 낮지 않다.

게다가 대부분 잼이나 버터를 발라 먹기 때문에 단순한 빵 이상의 칼로리와 나트륨을 섭취하게 된다.
이처럼 '간편한 아침'이라 여긴 메뉴들이 오히려 다이어트에는 걸림돌이 될 수 있다.
건강한 아침 식단, 무엇으로 바꿔야 할까?

베이글이나 식빵 대신 추천되는 대체 식품은 간이 되지 않은 견과류, 무가당 요거트, 신선한 채소 등이다.

이들은 열량은 낮지만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높여 과식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뉴질랜드 오타고대 연구에 따르면,
생 아몬드 42.5g을 섭취한 성인 그룹이 같은 열량의 비스킷을 먹은 그룹보다 하루 총 섭취 열량이 적었다는 결과도 있다.
요거트도 주의 필요, ‘당분’ 함량이 관건

요거트는 칼슘, 단백질, 아연, 비타민B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 아침 활력에 좋다.
하지만 단맛이 강한 제품은 단순당 함량이 높아 혈당을 급격히 올릴 수 있다.
따라서 아침용 요거트는 무가당 제품이나 단맛이 약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과일이나 견과류를 곁들여 영양 균형을 맞추면 보다 건강한 아침 식단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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