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언더파' 이일희, 숍라이트 LPGA 클래식 첫날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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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희(36)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LPGA 클래식(총상금 175만달러)에서 기분 좋게 첫발을 디뎠다.
이일희는 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컨트리클럽 베이코스(파71·6,263야드)에서 막을 올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쓸어 담고 보기 1개로 막아 8언더파 63타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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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이일희(36)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LPGA 클래식(총상금 175만달러)에서 기분 좋게 첫발을 디뎠다.
이일희는 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컨트리클럽 베이코스(파71·6,263야드)에서 막을 올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쓸어 담고 보기 1개로 막아 8언더파 63타를 때렸다.
이일희는 엘리자베스 소콜(미국)과 함께 첫날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일희는 3번홀(파5) 첫 버디를 신호탄으로 4-5번(이상 파4)에서 연달아 버디를 잡은 데 이어 8~10번홀과 16~18번홀까지 세 차례 3연속 버디를 만들었다. 13번홀(파4)에서 나온 유일한 보기가 첫날 경기의 옥에 티였다.
이일희는 1라운드에서 페어웨이 안착 14개 중 12개, 그린 적중 18개 중 14개의 안정된 샷을 날렸고, 무엇보다 퍼트 수 25개의 그린 플레이가 압권이었다.
'골프여제' 박인비와 1988년생 동갑내기인 이일희는 2009년 LPGA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통해 2010년 LPGA 투어에 진출한 뒤 2013년 5월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신고했다.
2017년 시즌 상금 100위 밖으로 밀려났고, 이후로 LPGA 투어에 참가하는 대회 수도 눈에 띄게 줄었다.
지난 2024시즌에는 3개 대회에 참가해 전부 컷 탈락했고, 올해는 지난주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컷 탈락)이 시즌 첫 출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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