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이런 클래스 어때요? 🍑과일 + 🌷플라워 어레인지먼트

런던, 도쿄, 뉴욕 등 각 도시를 대표하는 플로리스트들이 있기 마련이죠.

서울을 대표하는 플로리스트들은 점점 다채로운 목소리를 내는 중입니다. 그 중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작업을 선보이는 플로리스트를 한 명 소개할게요. 일반인을 위한 플라워 클래스도 운영하고 있어, 더욱 핫해지는 중이라는데요.그레이스 졸리는 Express everything with flowers!를 캐치 프레이즈로 ‘꽃구성’이라 불리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졸리는 꽃다발이나 꽃꽂이라는 단어 대신 ‘구성’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데요. ‘꽃을 이용해 조형적으로 아름다운 구성을 만든다’라는 의미예요.

확실히 그레이스 졸리의 작업에선 평범한 플라워 클래스에선 볼 수 없었던 무언가가 있어 보입니다. 대학에서 석, 박사까지 디자인 공부를 마쳤다는 주인장은 학부시절부터 점, 선, 면으로 무언가를 구성하는 걸 즐겼다고 하는데요. 토마토, 키위, 오렌지, 석류 등 다채로운 색을 지닌 과일은 물론 호박과 마늘 같은 채소까지도 그레이스 졸리의 손을 거치면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작품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그 매력에 사로잡힌 이들이 한둘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듯 클래스는 현재 영어와 중국어로까지 진행되고 있다고. 전세계 플로리스트들이 이 수업을 듣기 위해 한국을 찾고 있을 만큼 K-플라워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치 한 폭의 명화를 보는 듯한 그레이스 졸리의 꽃 구성, 서울을 찾는 이들이라면 꼭 한번 경험해볼 만 합니다. 📷 @gracejolie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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