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블링컨 "中, 북·러 압박 안 하면 한미일 억지력 강화할 것"

김한나 기자 2024. 11. 27. 07:45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우리는 제재 등을 통해 대북 압박을 강화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왔지만 이런 활동을 중단시키기 위해 북한과 러시아에 대해 보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중국의 중요한 역할이 필수적"이라고 밝혔습니다.

토니 블링컨 장관은 현지시간 26일 "그런 노력이 없으면 인도·태평양지역 국가들 특히 한반도에서 한미일을 포함한 나라들이 억지력과 방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가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북러 관계에서 양방향으로 오가는 지원을 "깊이 우려한다"며 "북한이 러시아를 위해 하고 있는 것뿐 아니라 러시아가 북한의 핵·미사일 역량과 관련해 할 수 있는 것을 우리는 깊이 우려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