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 보타니아, 드라마 촬영
1,000여 종의 꽃과 나무
4만 5,000평 규모

경남 거제시 일운면에 위치한 해상 식물원인 ‘외도 보타니아’가 봄 시즌을 맞아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겨울연가’ 촬영지로도 알려진 이 섬은 약 4만 5,000평 규모에 달하며, 1,000여 종의 꽃과 나무가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만들어낸다. 외도 보타니아는 지중해식 건물과 다채로운 산책로, 이국적인 정원으로 방문객들이 사진과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국내 숨은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외도 보타니아는 1970년대까지 단 6가구만 거주하던 작은 바위섬에 불과했다. 그러나 1995년 이창호·최호숙 부부가 손수 해상 식물원으로 조성하면서 관광 명소로 탈바꿈했고 이후 국내외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섬은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조성된 약 14만 5,000㎡ 규모의 정원으로, 사계절 내내 다양한 꽃과 나무가 자란다. 특히 봄철에는 수만 송이의 특별한 수선화가 일제히 피어나 화사한 풍경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주요 관광 포인트
제2사랑의 언덕
외도 보타니아는 버킹엄 궁전 후정을 모티브로 한 비너스 가든과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로 알려진 리하우스 등 다양한 관광 포인트를 갖추고 있다. 또한 대나무 숲과 동백나무 길 등 여러 산책 코스가 섬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자유롭게 걸으며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섬의 대표 명소인 제2사랑의 언덕 전망대는 외도를 대표하는 전망 포인트 중 하나로, 방문객들에게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섬 전체를 감싸는 비너스 가든과 다양한 화훼 단지를 동시에 내려다볼 수 있으며 계절마다 피어나는 꽃과 나무의 변화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외도 접근성
유람선 즐길거리
외도 보타니아는 장승포항에서 출발하는 유람선을 타면 단 15분 만에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유람선 여행 자체도 남해의 푸른 바다와 해금강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 섬으로 향하는 길부터 이미 여행의 즐거움이 시작된다. 유람선이 외도 보타니아에 도착하면 방문객들에게는 약 2시간 동안 자유롭게 섬을 탐방할 수 있는 시간이 제공된다.
외도로 향하는 유람선은 장승포와 지세포를 포함한 총 6곳의 선착장에서 출발하며 이동 중에는 남해의 대표 명승지인 해금강의 절경을 바다 위에서 감상할 수 있다.

운영 시간과 요금
이용 주의 사항
운영시간은 하절기 오전 8시~오후 7시까지, 동절기 오전 8시 30분~오후 5시까지다. 요금은 일반 성인 1만 1,000원, 중·고등학생 8,000원 어린이 5,000원으로 알려졌다. 군경은 8,000원이다.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보타니아 전역에서는 흡연과 음주가 금지되며, 촬영 등의 이유로 화단에 출입하는 행위 또한 제한된다. 아울러 식물 및 토석을 채취할 경우 퇴장 조치될 수 있으며 보타니아 내에는 음식물 반입이 허용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타인에게 불편이나 피해를 끼치는 행위는 삼가야 한다.

사계절 즐길거리
남해 숨은 명소
외도 보타니아는 사계절 내내 변화무쌍한 자연과 이국적인 정원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섬이다. 화사한 꽃과 울창한 나무가 만들어내는 풍경 속에서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며 사진과 자연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것이 큰 매력이다.
특히 봄철 수선화, 여름철 녹음, 가을 단풍, 겨울철 고즈넉한 풍경까지 계절마다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방문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다가오는 올봄 남해의 숨은 명소로 다시 한번 주목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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