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기다리는 시간도 알차게 ‘1913 송정시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송정역은 하루 약 2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광주·전남지역 주요 교통 허브다.
송정역에서 도보로 5분, 200m 거리에 위치한 송정역시장은 간단한 짐을 들고도 짧은 시간에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명소다.
전통적인 시장의 매력과 현대적인 감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곳은, 기차를 타기 전후로 잠깐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상점들이 많이 자리하고 있어 편리함과 즐거움을 함께 제공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기차역 앞 커피숍에서는 커피 한 잔을 들고 기차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가득한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기차를 기다리는 짧은 시간 동안, 그냥 대기하는 것보다는 광주송정역 앞 ‘1913송정역시장’을 가볍게 둘러보는 건 어떨까?
송정역에서 도보로 5분, 200m 거리에 위치한 송정역시장은 간단한 짐을 들고도 짧은 시간에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명소다.
전통적인 시장의 매력과 현대적인 감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곳은, 기차를 타기 전후로 잠깐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상점들이 많이 자리하고 있어 편리함과 즐거움을 함께 제공한다.
송정역시장에는 간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카페 및 디저트 가게들이 즐비해 있다.
기차를 타기 전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간단한 간식과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들이 있다. ‘갱소녀’와 ‘느린먹거리’는 모던한 분위기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갱소녀’는 양갱을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를 파는 곳인데, 입소문을 타 tvN 수요미식회에도 방영된 곳이다.
‘느린먹거리’는 전통과자 판매점인데 김부각과 여름철에는 직접 끓여 만든 팥빙수가 대표 상품이다. 또 ‘고로케 삼촌’에서는 72시간 숙성된 반죽으로 만든 고로케를, ‘또아 식빵’에서는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가진 다양한 식빵을 만나볼 수 있다.
간단한 기념품과 쇼핑을 즐기고 싶은 사람을 위한 상점들도 마련돼 있다.
다양한 캐릭터 상품들이 전시돼 있는 ‘드론톡’은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스파이더맨, 원피스 등 유명 캐릭터들이 입구를 장식하고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독특한 디자인의 도서와 소품들이 가득한 ‘역서사서’는 책과 문구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나만의 기념품을 얻어가기에 좋다.

‘영광상회’에서는 실용적인 물건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자주 이용되는 상점이다. 이외에도 과일이나 굴비와 같은 직판장, 제분소, 전통과자 상점들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영명국밥’은 30년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순대국밥 맛집으로, 현지인과 여행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실제로, 평일 저녁에 혼자서 방문해보니 여행객보다 지역 주민들이 더 많이 찾는 맛집임을 알 수 있었다.
혼자 방문한 손님들이 많았고 주문한 기본 순대국밥은 5분 안에 서빙됐다. 순대와 고기가 듬뿍 담겨있는 국밥의 깊고 진한 국물 맛도 일품이다.
/글·사진=김해리 대학생 기자단
/정리=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Copyright © 광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