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표준적인 실전 영어공부 방법

조회 292025. 2. 27.
음...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제가 대략 글로벌 50위권 MBA 출신으로 다국적 기업만 여러군데, 해외 생활 27년차 인데요 ㅋ

의외로 이런저런 분들과 이야기하다가 보면,
 
많은 분들이 영어공부 및 기타 어학 학습에 대한 어려움을 많이 느끼고 있다는 점을 발견합니다.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영어 및 기타 외국어 공부를 시작해야 하는지를 잘 모르시고,

정확히 무슨 내용들을 공부해야 제대로 된 '영어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감, 느낌 자체를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냥 한국 수능 영어문제 풀 듯, 맨날 무슨 문법 법칙 밑줄 좌~악 해서 외운다고 진짜 영어실력이 늘어나지 않거든요.

무슨 성문종합영어 같은 최악의 영어학습교재 붙잡고서 글로벌 커리어 계발을 위한 영어실력을 쌓겠다...

귀중한 시간, 노력의 낭비일 뿐입니다.

기본적으로 요즘은 전세계 어디에서도 영어 정도는 얼마든지 마음껏 잘 배울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어요.

케이블TV 틀면 웬만하면 BBC, CNN 등 순수 영어방송 채널들이 다 나올거에요.

또 유튜브는 정말 획기적인 어학공부의 도서관, 리소스입니다.

예를 들어서, 이런 BBC Learning English 채널만 잘 시청해도 상당히 도움됩니다.


 

 

이런 것 이외에도 유튜브 상에 수많은 영어공부 채널들이 널려있습니다.

단...

이런 TV, 유튜브의 영어공부에 활용할 수 있는 자료들은 좀 중구난방이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정확히 내 수준에 맞는 기초부터 차근차근,

예를 들어서 문법, 단어, 독해, 듣기는 물론,

실생활에 많이 쓰는 표현 등등,

이를 내 수준에 맞도록 단계별로 영어를 공부하고 싶다고 할 때,

도대체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할지...

스스로 판단하면서 학습 계획을 세우기가 매우 어렵죠.

그러다보니, 수준에 안맞는 영어공부만 주구장창 하다가 제풀에 지쳐서 중도 포기하기 쉽상입니다.

뭔가 영어실력이 향상되는 것이 잘 안보이니까, 스스로 동기부여의 마음가짐이 자꾸 풀어질 수 밖에 없어요.

이에...

한가지 딱 아주 표준적인 영어공부 커리큘럼 혹은 플랫폼 추천드린다면,

바로 이겁니다.
 
Discover self-study English courses for learners of all levels
 

British Council, 즉 영국문화원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Self-study' 과정이구요.

A1 수준에서 C1까지 제공이 됩니다.

참고로 C1 이상부터는 어학과정에서 배울 수 있는 레벨이 아니라,

현지 원어민들과 고등학교 상위과정 혹은 대학 정규과정 정도는 다녀야 도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로 A1, A2, B1, B2, C1, C2 이렇게 어학 실력의 등급이 나눠지구요.

모든 유럽언어의 난이도, 실력을 구분할 때 쓰이는 방법 바로 이 시스템입니다.

 


The Common European Framework of Reference for Languages, 즉, CEFR 이라고 통상 칭하구요.

유럽에서는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모두 이 기준을 바탕으로 언어학습 목표를 세우는 편입니다.

그러므로 자기 자신의 영어실력이 현재 어느 정도인지 먼저 무료 테스트를 한 후,
 
This free online level test will give you an approximate indication of the English level you are working towards or completing.

그에 맞춰서 차근차근 온라인 Self Study 과정을 통해서 영어 공부를 꾸준하게 하다보면,

어느 틈인가에 B2, C1 수준까지 얼마든지 실력을 쌓을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심지어 A1, A2 정도만 달성해도,

실제 일상 생활의 아주 기초적인 말하기, 듣기가 가능해지는 놀라운 마법(?)을 경험하기도 한답니다.

위 커리큘럼은 진짜 실용적으로 구성되어 있거든요.

단...

100% 혼자 공부해서 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가 모두 다 완벽하게 정복되느냐... 그건 아닙니다.

읽기 능력 정도가 가장 빨리 향상이 되고,

그 이후에 듣기, 쓰기, 말하기 등이 차근차근 향상이 되는데요.

특히 쓰기, 말하기 등은 오프라인 선생님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봐야 합니다.

그래서 위에 알려드린 온라인 Self-Study 과정으로 평소에는 혼자 공부하다가,

주말 정도라도 오프라인 학원에서 원어민 선생님에게 이런저런 쓰기 첨삭지도, 말하기 회화 등을,

역시 지속적으로 공부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아예 영미권 및 기타 해외 국제학교, 해외 대학과정 등 영어를 실전사용할 수 있는 곳에서 현지인들과 직접 부딪히며 공부하는 것에 비해서 좀 떨어지는 학습 방법일 수는 있겠지만,

어쩔 수 없이 한국 내에서 영어공부를 진행한다면,

이보다 더 표준적이면서 효율적인 영어 학습 시스템은 없다... 해외 생활 27년차인 제가 장담합니다.

영어실력 C1 수준에 도달하기까지 필요한 문법, 단어, 독해, 듣기, 쓰기, 말하기는 물론,

통상 영미권에서 통용되는 사회, 문화, 상식 및 기타 잡다한 내용들에 대한 설명이,

위 커리큘럼에 대부분 다 녹아있다...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주로 영국 문화권)

그리고 위 영국문화원의 온라인 Self Study 과정 이용료는 월 7파운드인가 그렇습니다. (
 
** 저는 영국문화원으로부터 어떠한 금품, 향응 등을 제공받은 사실이 없습니다.

한국돈으로 대략 월 13,000원 정도니까 큰 부담도 안될거에요.

재미있는 것은 한국 내에도 영국문화원이 있는데,

이 좋은 자료를 전면에 내세워서 홍보하지는 않더라구요.

대신에 훨씬 더 비싼 다른 영어강좌들만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British Council 영국 본점 사이트로 가야지 등록이 될 것입니다.
 
또 한국으로 설정하면 결제가 안되는 듯 하고, 다른 나라로 설정해놔야 처리가 되는 듯 해요.

이렇게 제대로 된 Self Study 과정 + 주기적인 영어 원어민 선생님과의 말하기, 쓰기 학원 혹은 개인과외 정도...

이것만 준비해도,

한국 내의 어른, 아이 모두 상당한 수준의 영어실력 향상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설사 이미 해외로 나와 있는 분들도,

아주 표준적인 영어 커리큘럼을 통해서 기초부터 단단히 다지면서,

내 영어실력을 다시 업그레이드, 업데이트 해야겠다... 싶은 마음이 있다면,

당연히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무튼...

이 험한 세상에서 내 커리어를 대체 불가능한 글로벌 결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일단 기본 중의 기본 영어공부를 해야하는데,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잘 모르겠다...

이런 분들 꼭 참고해보시면 좋습니다.

위 커리큘럼의 내용들 각 단계별로 2~3회씩 반복한다면,

어느틈인가 영어실력 B2~C1...

즉, 해외에서 대학교, 대학원 진학은 물론,

가지고 있는 전공, 기술, 경력 등에 따라서는 바로 양질의 해외 취업도 가능한 수준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얼마든지 달성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시간되는대로 독일어, 프랑스어도 하나씩 소개, 정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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