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플래그십 대형 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The all-new PALISADE)'를 최초로 공개, 제네시스 못지 않은 럭셔리한 실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형 팰리세이드 실내는 '고급스러운 주거공간(Premium Living Space)'을 테마로 한층 넉넉해진 실내 공간에 가구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수평적 레이아웃을 구현해 마치 내 집과 같은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전면에 자리잡은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각각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화면이 하나로 연결돼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고 최첨단 감성을 더해준다.
특히, 신형 팰리세이드에는 현대차 최초로 1열 가운데 좌석으로 활용이 가능한 센터콘솔이 적용돼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으며, 이로 인해 버스전용차로 이용이 가능한 9인승 모델 선택이 가능해진다. (9인승 선택 시 개별소비세 면제, 사업자의 경우 영업용 승용차로 등록 시 부가가치세 환급 혜택 有)
한편, 파워트레인은 2.5 가솔린 터보와 새롭게 개발 중인 2.5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2가지로 선보인다. 기존 3.8 가솔린과 2.2 디젤은 단종된다.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는 이달 중 사전계약에 돌입할 예정이며, 출시는 내년 가솔린 모델을 시작으로 하이브리드까지 순차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