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꽃은 '크로커스'(Crocus), 꽃말은 '믿는 기쁨', '청춘의 기쁨'이다.
이른 봄 가녀린 잎들 사이에서 봉긋 올라와 피는 크로커스, 아무리 바라보고 있어도 질리지 않는 아름다움이다.
유럽 중남부나 중국 서부가 고향인 붓꽃과의 알뿌리식물, 구근류들이 꽃이 크고 예쁜데 그 표본으로 손색이 없다. 쉽게 번지진 않는다. 물빠짐 좋은 나무그늘, 여름엔 시원한 곳을 좋아한다.
믿는 기쁨, 추식구근이다. 가을에 심으면 봄에 꽃이 핀다는 믿음을 가진 사람에게만 기쁨을 준다. 소통의 시작은 믿음,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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