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8월 PPI 전월대비 0.2% 상승…금리 0.25%↓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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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대로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다만 변동성이 강한 에너지와 식품 등을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 대비 0.3% 상승해 전문가 예상치(0.2%)를 살짝 웃돌았다.
미 노동부는 8월 미국의 PPI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의 생산자물가는 지난 5월 이후 전월 대비 상승률이 0.0~0.2%에 머물며 인플레이션 둔화세 지속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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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18일 회의서 금리 0.25% 인하 가능성↑
이날 현재 CME 페드워치, '빅컷' 확률은 15%
미국의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대로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다만 변동성이 강한 에너지와 식품 등을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 대비 0.3% 상승해 전문가 예상치(0.2%)를 살짝 웃돌았다.
도매물가로도 불리는 생산자물가는 일정 시차를 두고 최종 소비재 가격에 반영된다는 점에서 소비자물가의 선행지표로 받아들여진다.
미 노동부는 8월 미국의 PPI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7월 PPI 상승률은 전월 대비 0.1%에서 보합으로 하향 조정됐다.
미국의 생산자물가는 지난 5월 이후 전월 대비 상승률이 0.0~0.2%에 머물며 인플레이션 둔화세 지속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
이에따라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도 오는 17~18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빅컷'(0.5%p 인하) 보다는 0.25%p 낮추는데 방점을 찍을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날 시카고상업거래소(CME)그룹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오는 18일 FOMC를 마치면서 기준 금리를 0.5%p 낮춰 4.75~5.0%로 떨어뜨릴 확률은 15%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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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CBS노컷뉴스 최철 특파원 steelcho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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