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안에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김현아, 2년 전 예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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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강(54)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예견한 김현아 작가의 2년 전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재조명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영상을 보면, 2022년 8월 네트워크 리(RE)에서 마련한 북콘서트에 초대된 김현아 작가는 '향후 5년 안의 한국 문학'에 대한 전망을 묻는 말에 "향후 5년 안에 노벨문학상을 아마 받을 것 같다"며 "그럴 것 같다, 제가 촉이 조금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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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소설가 한강(54)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예견한 김현아 작가의 2년 전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재조명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영상을 보면, 2022년 8월 네트워크 리(RE)에서 마련한 북콘서트에 초대된 김현아 작가는 '향후 5년 안의 한국 문학'에 대한 전망을 묻는 말에 "향후 5년 안에 노벨문학상을 아마 받을 것 같다"며 "그럴 것 같다, 제가 촉이 조금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강이 받았으면 좋겠다, '소년이 온다'로 첫 번째 노벨문학상(을 받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년 전 이 영상에 누리꾼들은 "성지순례 합니다, 안목과 통찰이 대단하시네요", "촉이 진짜 보통이 아니시네요", "애매하게 예측한 정도가 아니라 확신에 찬 발언이었네요" 등과 같은 댓글을 달며 김 작가의 예측력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1967년 경남 거창에서 출생한 김현아 작가는 '전쟁의 기억 기억의 전쟁' '그곳에 가면 그 여자가 있다' 등을 펴냈다. 1993년 전태일 문학상을 받았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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