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 손주가 먹는 분유, "리콜" 소식에 발칵

“강남 분유라서 믿고 먹였는데요.”

최근 맘카페와 육아 커뮤니티에서 화제인 사건이 있습니다. 프리미엄 분유로 알려진 압타밀(Aptamil) 일부 제품이 영국과 유럽에서 리콜 조치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부모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압타밀 영아용 조제분유 일부 제품 구토유발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식품기업 다논은 압타밀 영아용 조제분유 일부 제품에서 구토를 유발할 수 있는 독소 ‘세레울리드(cereulide)’가 검출됐을 가능성을 확인하고 리콜을 결정했습니다.

이 독소는 바실루스 세레우스균이 생성, 열에 강해 제조 과정에서도 제거되기 어렵고, 인체에 들어오면 구토·복통·설사 같은 급성 식중독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영아에게는 더 민감할 수 있는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떤 제품이 문제였을까?

리콜 대상은 영국·유럽에서 판매된 일부 압타밀 제품.

유통기한 2025년 10월 31일 제품 일부
원인은 원료 공급업체 단계에서의 오염 가능성이 확인되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한국 공식 판매처를 통해 유통된 제품은 리콜 대상이 아닙니다.

다논 뉴트리시아 코리아 역시 “국내 공식 판매 제품은 이번 리콜과 무관하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래도 부모·조부모가 꼭 확인해야 할 이유

문제는 해외 직구·구매대행 제품입니다.

국내에서는 공식 유통 제품 외에도 영국·독일 등에서 직구한 분유가 적지 않게 사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커뮤니티에는
“우리 아이가 먹고 자주 토했다”
“어느 공장에서 만든 건지 모르겠다”같은 글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식약처 역시 문제 제품의 온라인 판매·구매대행 중단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지금 당장 확인하세요

아이 또는 손주가 분유를 먹고 있다면 오늘 한 번은 꼭 확인해 보세요.

  • 어디에서 구매했는지 (공식 수입 vs 해외 직구)
  • 제조국, 제조 공장 정보
  • 유통기한과 제품번호
  • 먹인 뒤 구토, 설사, 보챔이 있었는지

조금이라도 이상하다면 “괜찮겠지”보다 전문가 상담이 먼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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