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더 열심히 살아야지” 한소희 악플러 의혹에도 평온한 근황

이해정 2024. 10. 1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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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혜리가 배우 한소희가 계정주라는 의혹이 불거진 악플러 댓글에도 평온한 근황을 공개했다.

특히 혜리가 공개한 근황은 배우 한소희가 계정주라는 의혹이 불거진 악플러 댓글 논란 이후 첫 공식석상으로 눈길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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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소셜미디어
혜리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해정 기자]

배우 혜리가 배우 한소희가 계정주라는 의혹이 불거진 악플러 댓글에도 평온한 근황을 공개했다.

혜리는 10월 17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한 잡지 행사장에 참석한 근황을 공개하며 "오늘은 반짝 반짝 베스트 스타일 아이콘 혜리 연말 분위기가 슬슬 나네요 1년 동안 열심히 살았다 내년에도 열심히 살아야지"라는 글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혜리는 반짝이는 스팽글 민소매 드레스를 입고 날씬한 몸매를 강조했다. 볼 하트 등의 포즈로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을 발산해 팬들을 설레게 한 혜리다.

특히 혜리가 공개한 근황은 배우 한소희가 계정주라는 의혹이 불거진 악플러 댓글 논란 이후 첫 공식석상으로 눈길을 모은다.

앞서 한소희는 혜리 소셜미디어에 ""느그 언니(류준열 전 여자친구 혜리)랑 류(한소희 전 남자친구 류준열) 합쳐도 (한소희한테) 안 되더라" "애초에 1700만따리를 채운다고 생각하는 능지 수준" "간만에 한소희 때문에 혜리 따봉수 많이 박혀서 좋았겠다. 지금은 다 빠졌지만" 등 비속어로 가득한 악플을 게시한 계정 주인으로 지목됐다.

네티즌들은 한소희 스타일리스트, 절친인 배우 전종서가 해당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다는 점, 해당 계정이 개설된 시기가 한소희와 류준열이 공개 연애를 시작하며 전 여자친구 혜리에서 환승연애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진 시점이라는 사실, 한소희가 해당 계정 프로필 사진과 동일한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업로드한 적이 있다는 점 등을 들어 계정주를 한소희로 지목했다. 이에 전종서 측은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고, 한소희 측은 "한소희의 부계정이 아니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그럼에도 파장이 거세지자 한소희 측은 2차 공식입장문을 통해 "사실이 아닐 시 모든 법적 책임을 지겠다"며 재차 해당 계정이 한소희의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한편 혜리와 한소희는 배우 류준열과 연이어 교제하면서 류준열이 혜리에서 한소희로 '환승연애'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혜리와 한소희는 소셜미디어로 격앙된 감정을 드러내 이후 사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현재는 두 사람 모두 류준열과 결별한 상태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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