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8년 만에 미국에서 9살 연상과 극비리 비밀 결혼식 올린 탑연예인

1964년생으로 1984년 강변가요제에서 'J에게'로 대상을 차지하며 데뷔해 한국 대표 디바로 오랫동안 자리매김했습니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바지만 고수하는 옷차림의 보이쉬한 매력으로 ‘언니 부대’가 만들어졌으며, 특히 동그란 안경과 커트 머리 등이 여학생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하며 소위 '이선희 신드롬'을 일으켰습니다.

이선희는 1985년 1집 타이틀곡 '아! 옛날이여'를 시작으로 '알고 싶어요',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나 항상 그대를', '한바탕 웃음으로' 등의 히트곡을 냈고 정규 15집 타이틀곡인 '그중에 그대를 만나'도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2020년 가수 이선희가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졌는데요.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측은 "이선희가 올해 초 협의 이혼을 했다"고 이선희의 근황을 전했습니다.

이선희는 1992년 당시 매니저이자 음반 제작자였던 윤희중 씨와 결혼했지만, 윤 씨의 잦은 사업 실패로 6년 만에 이혼했습니다. 이혼 후 윤 씨는 1999년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딸이 하나 있었고, 이선희는 딸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보여 왔습니다.

이후 2006년 9살 연상의 건축가 정모 씨와 가족과 친지만 참여한 가운데 미국에서 극비리 비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 이후 한동안 미국에서 딸의 유학생활을 함께하던 그는 2008년 귀국해 가수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두 사람은 협의이혼 전부터 남편의 해외 체류로 인해 오랜 별거 상태였고, 이선희는 재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습니다.

2024년 7월 가수 이선희는 데뷔 40주년을 맞아 진심을 담은 사과문을 냈습니다. 그는 “40년 전 오늘 강변가요제라는 무대에서 떨리는 마음으로 여러분을 처음 만났습니다. 그리고, 노래하는 사람으로 오랜 기간 넘치는 사랑을 받으며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왔습니다”라는 말로 시작되는 사과문을 배포했습니다.

이어 그는 “지난 40년간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으며 가수라는 공인으로 살면서 누구보다 작은 것 하나에도 소홀함 없이 매사를 철저히 해야 했는데 잘 모른다는 핑계로 놓친 것들에 대해 많이 반성했습니다. 무엇보다 40년간 제 노래로 위안받고 희망을 얻었던 많은 팬 여러분들을 실망시켜드린 점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노래하는 가수 이선희로서만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면서 안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합니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한편, 2023년 5월, 회삿돈 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이선희를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이선희가 대표이사로 재직한 바 있는 기획사 원엔터테인먼트의 자금을 수차례 빼돌린 것으로 의심했으며 이선희에 대한 12시간 조사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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