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여친 살해 협박하고 차에 가둔 50대 검거
보도국 2022. 9. 26. 20:16
헤어진 여자친구를 차에 가두고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협박과 감금·불법촬영 등의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 오전 옛 여자친구를 차에 가두고선 "휘발유를 뿌려 죽이겠다" 등의 말로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피해자를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불법촬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A씨의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을 의뢰했고, 피해자에게는 신변 보호 조치를 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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