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4년 한양대학교 1학년 재학 시절 극단 '한국'에 입단하며 연기를 시작했고, 1995년 KBS 드라마게임 '가장 행복하게 잠 깨는 남자'로 드라마에 데뷔했습니다. 배우 김지영은 이후 MBC '전원일기'에서 복길이 역을 맡으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김지영은 이후에도 '남자 셋 여자 셋', '토마토', '논스톱', '올드미스 다이어리', '토지', '내 사랑 못난이', '메이퀸', '위대한 조강지처' 등으로 시청자들을 만났고, 영화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면',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극한직업', '엑시트', '프랑스 여자' 등으로도 관객을 만나며 활발한 연기활동을 이어갔습니다.

배우 김지영은 배우 남성진과 1995년 일일극 '며느리 삼국지'에서 남매로, 1996년 '전원일기'에서 연인으로 각각 호흡을 맞춘 뒤 2004년 결혼했습니다.

김지영, 남성진 고백 거절 이유는?…"헤어지면 김용림·남일우 어떻게 봐"
김지영은 남편(남성진), 시아버지(남일우), 시어머니(김용림)까지 가족 모두 배우인 '로열패밀리'로 소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지영은 악덕 시어머니를 많이 연기한 시어머니 김용림에 대해 "실제 성격은 천생 여자, 아기 같다"라고 전했습니다.

남일우, 김용림 유명 배우부부의 아들인 남성진과 결혼한 지 21년 차 된 김지영은 남성진의 프러포즈를 받았을 당시 주저했다고 털어놨는데요. 그는 “결혼 전에 일단 사귀고 봐야 하잖나 사귀었다가 헤어질 수도 있잖나 헤어지면 촬영장에서 어떻게 두 분을 만날 수 있을까 뒷골이 서늘해졌다"며 시부모님을 언급했습니다.

탑배우 시부모님 부담돼 배우 남편 프러포즈 거절
프러포즈를 한 번 거절했다는 김지영은 “우린 아닌 것 같다.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자고 했다. 가장 친하고 믿을 만한 친구, 오빠, 동료였다"라고 전했습니다.

김지영은 이별 후폭풍 생각에 남성진을 밀어냈고, 이에 남성진은 "거절하면 외국 가서 하고 싶은 거 하고 살겠다"라고 선포했습니다. 김지영은 "딱히 이 사람이랑 사귈 이유는 없지만, 이 사람이 내 삶에 없다면 안 될 것 같았다"라며 고민 끝에 남성진과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영은 스킨십도 결혼하기 직전 조심스럽게 시작했다며 결혼 후 오히려 더 연애하듯이 살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중3 아들을 둔 김지영은 "아들 때문에 힘든 건 없고 남편의 갱년기와 아들의 사춘기에 껴있는 게 힘들다"라며 화와 눈물이 많아진 남편 남성진의 갱년기를 전했습니다.

한편 고인 남일우는 지난 1965년 동료 배우 김용림과 결혼했고, 슬하에 1남 1녀를 뒀습니다. 아들 남성진 역시 남일우의 뒤를 이어 활발히 배우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04년 동료 연기자인 김지영과 결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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