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이가 한말 때문에 잠을 잘 못잤는데 눈이 화났나봐. 눈이 말을 안들어 (4살)

딸이 좀 늦게 자요. 

근데 눈이 화났나봐. 눈이 말을 안들어 이러는 거예요. 

너무 놀라서 눈이 안보였어?

그랬더니..검게 보였어

이러다가 

냉장고가 무섭다고 하다가. 

자동차 폴리 눈이 무서워서 그랬어 이러다가.. 

 

그래서 이거 보여? 이거 보여? 그러면 멀쩡하긴 한데... 

혹시 어디 아파서 그런걸까요? 

 

물론 새벽 1시부터 눈을 비비기는 했는데.. (아이가 잠을 안자서 어제는 새벽 2시에 자긴 했어요) 

혼자 걱정이 되서... 

잠을 못잤어요. 

 

아이들이 이런말 하는 경우도 있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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