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격 후 연락두절로 사망설 돌았던 이란 사령관 2주 만에 등장

윤성철 ysc@mbc.co.kr 2024. 10. 1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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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 이후 연락이 두절돼 사망설이 흘러나왔던 이란 혁명수비대 산하 쿠드스군 사령관인 에스마일 가니가 생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가니 사령관이 지휘하는 쿠드스군은 이란 혁명수비대의 해외 작전을 담당하는 정예부대로 알려졌으며 친이란 무장 조직에 자금과 무기, 훈련, 대테러 작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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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마일 가니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 [로이터 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 이후 연락이 두절돼 사망설이 흘러나왔던 이란 혁명수비대 산하 쿠드스군 사령관인 에스마일 가니가 생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가니 사령관은 현지시간 15일 이란 국영방송을 통해 생중계된 혁명수비대 고위 지휘관의 추모식 행사에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가니 사령관은 헤즈볼라의 유력한 차기 지도자로 거론됐던 하심 사피에딘 집행위원장을 겨냥한 지난 3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폭격 이후 연락이 끊겨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 바 있습니다.

가니 사령관이 지휘하는 쿠드스군은 이란 혁명수비대의 해외 작전을 담당하는 정예부대로 알려졌으며 친이란 무장 조직에 자금과 무기, 훈련, 대테러 작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6417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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