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한국 신용등급 ‘AA-’ 유지…성장률 1.2% 전망

안건우 2023. 3. 1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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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13일 미국 워싱턴D.C. 국제통화기금 본부에서 피치의 제임스 맥코맥 글로벌 총괄과 인사를 나누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사진제공=기획재정부)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오늘(13일)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로, 등급 전망도 ‘안정적(stable)’으로 유지했습니다.

아시아에서는 홍콩과 아랍에미리트가, 유럽에서는 영국과 벨기에·아일랜드·체코가 우리와 같은 AA- 등급입니다.

피치는 "북한과 관련된 지정학적 위험성과 고령화에 따른 구조적 도전 요인들이 있지만, 대외 건전성과 거시 경제 성과가 견고하고 수출 부문이 역동적인 점 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경기 침체와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역풍으로 올해 성장률은 1.2%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안건우 기자 srv1954@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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