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난 배경을 넘어 스스로 길을 만들어낸 배우, 신슬기.
강남 유명 성형외과 병원장의 딸로 알려지며 주목을 받았지만, 주어진 환경에 머물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 입학하며 학업에서도 남다른 길을 걸어온 신슬기는 외모, 학력, 집안을 모두 갖춘 인물로도 화제를 모았다.
2020년 전국 춘향선발대회에서 '진'에 오르며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고, 이어 넷플릭스 '솔로지옥2'에 출연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친근한 매력을 보여줬던 모습과는 달리, '피라미드 게임'에서는 완벽히 다른 얼굴을 선보였다. 서도아라는 캐릭터를 깊이 있게 그려내며 연기자로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에는 KBS 주말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 이어 SBS 금토 드라마 '귀궁'에서 최인선 역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사실 신슬기는 '솔로지옥' 출연 전부터 배우라는 꿈을 품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데뷔작부터 완성도 높은 연기를 선보이며, 꾸준히 탄탄한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주어진 조건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길을 찾아가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신슬기.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얼굴들이 더욱 기대된다.
사진출처: 사진 내 표기 및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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