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하트, ‘지스타’ 신작 4종 앞세워 밸류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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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오는 11월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게임전시회 '지스타2024'에 참가한다.
100부스 규모의 B2C 전시관을 마련해 '발할라 서바이벌', '프로젝트 C', '프로젝트 Q', '프로젝트 S'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신작들을 공개할 방침이다.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게임 '발할라 서바이벌'을 필두로 수집형 육성 시뮬레이션게임 '프로젝트 C', 콘솔·PC 루트슈터 게임 '프로젝트 Q', MMORPG '프로젝트 S'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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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지난 2018년 설립한 게임 제작사다. 2014년 출시해 모바일게임 최초로 대한민국게임대상을 수상한 액션 RPG ‘블레이드’를 개발한 김재영 의장이 창업했다. 창립 3년여만인 2021년 6월 출시한 첫 번째 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도 흥행에 성공하며 그해 대한민국게임대상을 석권했다. ‘오딘’은 현재도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 매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흥행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올해 창립 이후 첫 ‘지스타’ 참가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대거 공개할 계획이다.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게임 ‘발할라 서바이벌’을 필두로 수집형 육성 시뮬레이션게임 ‘프로젝트 C’, 콘솔·PC 루트슈터 게임 ‘프로젝트 Q’, MMORPG ‘프로젝트 S’ 등이다.
가장 먼저 출시를 예정한 신작은 ‘발할라 서바이벌’이다. 대량의 몬스터를 쓰러뜨리는 핵앤슬래시 액션과 로그라이크 특유의 몰입도 높은 게임성, 언리얼엔진5로 구현된 수준 높은 그래픽 등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이번 ‘지스타’를 통해 ‘발할라 서바이벌’의 시연 버전을 처음 공개할 계획이다.
PC와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게임으로 준비 준인 서브컬처 계열의 수집형 게임 ‘프로젝트 C’도 선보인다. 판타지 세계의 마법학교에 학생들의 멘토로 부임한 주인공이 미소녀들을 육성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언리얼엔진5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이 특징이며 향후 정식 게임명을 시작으로 다양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 루트 슈터 게임 ‘프로젝트 S’의 경우 SF 세계관 기반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콘셉트가 특징이며 ‘프로젝트 Q’는 북유럽 신화를 재해석한 풀 3D 심리스 오픈월드 MMORPG로 제작 중이다. 두 게임 모두 언리얼엔진5를 활용해 고품질 그래픽의 사실적인 게임 환경을 제공할 전망이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이들 4종의 신작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지난해 매출 1183억원, 영업이익 718억원을 기록했으며 약 3000억원 이상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 중이다. 흥행 성과를 지속하고 있는 ‘오딘’과 탄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신작 개발에 박차를 가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기업가치도 밸류업에 나설 계획이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기업가치는 지난 2022년 카카오게임즈가 자회사 카카오게임즈유럽을 통해 지분 30.37%를 추가 취득할 당시 취득금액 1조2041억원 기준 약 4조원 수준으로 추정됐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4개 프로젝트 모두 개발은 매우 원활한 상황”이라며 “‘발할라 서바이벌’을 가장 빠르게 출시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머지 프로젝트들도 좋은 상황으로 개발이 진행중인 만큼 시장에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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