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범죄.. 처벌 가능" 상담 4배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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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긴급전화 1366 제주센터에 들어오는 상담유형 중 스토킹 관련 상담이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상담건수는 10,567건 중 가정폭력 상담이 7,991건으로 가장 많았고, 정서 및 정신건강 상담이 822건, 성폭력 310건, 데이트폭력 308건, 가족문제 151건, 스토킹 135건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스토킹 상담은 1년 전인 지난 2021년 31건과 비교해 124건 늘어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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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긴급전화 1366 제주센터에 들어오는 상담유형 중 스토킹 관련 상담이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상담건수는 10,567건 중 가정폭력 상담이 7,991건으로 가장 많았고, 정서 및 정신건강 상담이 822건, 성폭력 310건, 데이트폭력 308건, 가족문제 151건, 스토킹 135건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스토킹 상담은 1년 전인 지난 2021년 31건과 비교해 124건 늘어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센터 관계자는 "스토킹 처벌법이 강화되고, 피해자들이 개인이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 범죄로 인식해 처벌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면서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가족문제와 이주지원 상담도 1년전과 비교해 각각 27건, 19건 늘어났습니다.
또 지난해 센터에 들어오는 상담방법은 전화상담이 6,927건으로 가장 많았고, 사이버 상담이 1,100건, 내방 791건, 방문이 338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전화상담과 내방, 방문 상담의 경우, 1년 전과 비교해 감소했지만, 사이버상담은 282건 증가했습니다.
상담의뢰인 건수는 본인상담 8,324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찰 연계 1,211건, 상담소.쉼터 연계 620건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내국인(9,156건)은 지난 2021년 보다 243건 감소했지만, 외국인(1,411건)은 140건 늘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강은희 (eunhe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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