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사 후보’ 추미애 누구인가… 입법·사법·행정 두루 거친 ‘경험형 리더’

이지은 2026. 4. 7.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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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확정된 추미애 후보는 입법·사법·행정부를 모두 경험한 이력을 바탕으로 '성과 중심의 혁신 행정'을 강조하는 정치인으로 평가받는다.

정치권에서는 추 후보를 '3부 경험 정치인'으로 평가한다.

경기도지사 후보로 나선 추 후보는 '성과로 증명하는 혁신 행정'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풍부한 국정 경험과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경기도정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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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 DJ 인재영입으로 정계 입문
최근 법사위 맡으며 검찰개혁 앞장
원칙·소신의 강단 있는 리더십 강점
'성과 중심 혁신 행정' 도정 기대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후보가 지난달 24일 오전 화성시 푸르미르호텔에서 열린 'MARS 2026 투자유치 & 콘퍼런스'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김경민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확정된 추미애 후보는 입법·사법·행정부를 모두 경험한 이력을 바탕으로 '성과 중심의 혁신 행정'을 강조하는 정치인으로 평가받는다.

추 후보는 경북여고를 거쳐 한양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이후 판사로 재직하며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1995년 당시 김대중 총재의 인재 영입을 통해 정계에 입문한 뒤 민주당 계열 정당에서 정치적 행보를 이어왔다.

정치권에서는 추 후보를 '3부 경험 정치인'으로 평가한다. 판사 출신으로 사법부를 경험한 데 이어, 6선 국회의원으로 입법부에서 활동했고, 당대표와 법무부 장관을 역임하며 행정부까지 두루 거친 이력이 특징이다. 이러한 경력은 정책 이해도와 행정 추진력 측면에서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초선 의원 시절 제주 4·3 사건 수형인 명부를 발굴하고, 이를 토대로 특별법 제정과 배·보상, 직권재심 추진까지 이끌어내며 국가폭력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에 기여한 점은 대표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이후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으로 재직하면서는 검찰개혁과 사법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제도 개선을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가 25일 오전 서울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골목상권연합회 준비위원회 발족식에 참석하고 있다. 임채운기자

정치 스타일에 대해서는 원칙과 소신을 중시하는 강단 있는 리더십이 강점으로 거론된다. 주요 현안마다 뚜렷한 입장을 견지하며 개혁 과제를 밀어붙이는 추진력이 돋보인다는 평가와 함께, 당내외에서 강한 존재감을 유지해 왔다.

경기도지사 후보로 나선 추 후보는 '성과로 증명하는 혁신 행정'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실행력을 강조하며, 도민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는 구상이다. 정치권에서는 풍부한 국정 경험과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경기도정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추 후보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 남은 기간 잘 준비해서 6월 3일 압도적인 승리로 보답하겠다"며 "멋진 경쟁을 함께 해주신 김동연, 한준호, 권칠승, 양기대 후보와 후보들을 지지하고 함께 고생한 분들께도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당원들과 함께 경기도의 혁신적인 미래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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