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NOW] 메시 '라스트 댄스'…월드컵 '대관식' 노린다

▲ 마지막 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리오넬 메시

[스포티비뉴스=임창만 영상기자·장하준 기자]리오넬 메시의 라스트 댄스가 이제 시작됩니다.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평가받는 아르헨티나. 현재 아르헨티나는 무려 A매치 35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아무도 막을 수 없는 흐름을 타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아르헨티나의 포인트는 역시 메시의 월드컵 우승 여부인데요.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 메시. 이미 소속팀에서 많은 트로피와 개인상을 받았지만, 대표팀에선 달랐습니다.

지난해 열린 코파 아메리카 트로피는 현재 메시의 유일한 대표팀 메이저 트로피인데요. 드디어 첫 메이저 트로피를 획득한 메시는 이제 본인의 마지막 월드컵에서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우승 말고는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 메시와 아르헨티나. 이들의 대회 첫 상대는 사우디 아라비아입니다.

아르헨티나는 이번 경기에서 몇 수 아래로 평가받는 사우디를 상대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대회 직전 사우디와 같은 중동 국가인 아랍 에미리트를 상대로 한 친선 경기에서 5대0 대승을 거둔 바가 있습니다.

반면 C조 최약체로 평가받는 사우디는 최강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수비 축구를 펼칠 것이 예상되며, 날카로운 역습 한 방을 노리고 있는데요.

아르헨티나와 사우디의 월드컵 C조 1차전은 22일 저녁 7시에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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