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쟤네랑 해?' KDB, "지루하다..항상 같은 팀이야"

김환 기자 2022. 9. 2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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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더 브라위너가 웨일스와의 맞대결이 이제는 지루하다고 말했다.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은 23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스타드 루아 보우댕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 A 4조 5차전에서 웨일스 축구 국가대표팀과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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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케빈 더 브라위너가 웨일스와의 맞대결이 이제는 지루하다고 말했다.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은 23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스타드 루아 보우댕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 A 4조 5차전에서 웨일스 축구 국가대표팀과 맞대결을 펼친다.


UNL에 따로 편성되어 있는 경기이긴 하나, 이번 A매치 기간은 벨기에와 웨일스 모두 다가오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치르는 최종 점검의 기회로 여겨지는 게 당연하다. 유럽 팀들도 다른 대륙 팀들과 마찬가지로 9월 A매치 기간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을 터다.


다양한 상대와 경기를 치러보는 것도 중요하다. 월드컵 조별리그에서는 비단 유럽 팀들만 있는 게 아니라 남미, 북중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다양한 국가들과 맞대결을 펼쳐야 한다. 이를 대비해 여러 국가들과 경기를 해보는 게 중요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벨기에, 특히 벨기에의 에이스인 더 브라위너는 웨일스와 경기를 치른다는 점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했다. UNL이라는 일정이 있다는 것은 어쩔 수 없으나, 그동안 벨기에가 유독 웨일스와 지나치게 많은 경기를 치렀다는 게 더 브라위너의 주장이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더 브라위너는 웨일스와 경기를 치르는 것이 지루하다고 인정했고, A매치 중 절반 가까이 같은 상대와 경기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라며 더 브라위너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더 브라위너는 “내 국가대표팀 경력의 절반 정도는 웨일스와 경기를 한 것 같다. 왜 그런지 모르겠다. (웨일스와의 맞대결은) 조금 지루하다. 내 생각에 적어도 12번은 웨일스와 경기를 한 것 같던데, 항상 같은 팀이다”라며 대진을 의아하게 생각했다.


또한 이번 A매치 기간이 벨기에 국가대표팀에 큰 변화를 가져오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다. 벨기에 국가대표팀 선수들은 이미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오랜 기간 발을 맞춰왔다는 것이다. 실제로 현재 벨기에 대표로 뛰고 있는 선수들은 벨기에의 ‘황금세대’로 불리는 선수들로, 2018년 월드컵(3위)와 지난해 열렸던 유로 2020에도 출전한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더 브라위너는 “(이번 두 경기가) 그렇게 큰 차이를 만들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우린 몇 년간 같은 팀에서 뛰고 있다. 이번 두 경기를 최대한 잘 마무리하고 월드컵을 준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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