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서 중앙선 넘은 화물차, 마주 오던 버스와 충돌…2명 사상

김용구 기자 2024. 9. 2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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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에서 중앙선을 침범한 화물차가 마주 오던 버스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고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25분 영현면 한 편도 1차선 도로에서 화물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군내버스의 운전석 쪽 측면을 충격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60대 A 씨가 숨지고 버스 운전자 60대 B 씨는 다리 골절 등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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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모두 음주 상태 아냐

경남 고성군에서 중앙선을 침범한 화물차가 마주 오던 버스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6일 오전 6시25분 고성군 영현면 한 도로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화물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버스와 충돌해 사상자 2명이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 경남소방본부 제공


27일 고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25분 영현면 한 편도 1차선 도로에서 화물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군내버스의 운전석 쪽 측면을 충격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60대 A 씨가 숨지고 버스 운전자 60대 B 씨는 다리 골절 등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버스에 승객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 씨와 B 씨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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