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지지율 24.1% 최저치…민주 44.2%·국힘 31.3%ㅣ리얼미터

한류경 기자 2024. 10. 2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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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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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4.1%로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21일) 나왔습니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251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직전(1주 전) 조사보다 1.7%포인트 내린 24.1%로 집계됐습니다.

리얼미터 조사 기준,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습니다.

국정 수행 부정 평가는 이전 조사보다 1%포인트 오른 72.3%였습니다.

지난 17~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4.2%, 국민의힘이 31.3%를 기록했습니다. 이전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0.3%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은 0.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밖에 조국혁신당 7.4%, 개혁신당 4.6%, 진보당 1.3%, 기타 정당 1.8%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은 2.9%입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2.6%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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