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투어 복귀, 더 단단해진 황유나[주목 이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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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로 돌아오는 황유나는 지난 16일 말레이시아로 전지훈련을 떠나기 전 이데일리와 진행한 전화 인터뷰에서 "정규투어에서 드림투어로 밀려났지만, 실망감보다는 제대로 준비해서 다시 도전하겠다는 열망이 훨씬 컸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시즌을 끝낸 뒤 체력 훈련을 하면서 올해를 준비한 황유나는 오는 3월 1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강도 높은 전지훈련을 한 뒤 돌아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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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쳐야 할 과정이었고…이번엔 철저한 준비”
16일 말레이시아로 전지훈련 떠나
"45일 동안 강도 높은 훈련, 완성도 높여 돌아올 것"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다시 시드를 잃지 않는 게 가장 큰 목표입니다. 물론 우승도 꼭 해보고 싶습니다.(하하)”

2024년 KLPGA 정규투어에서 루키 시즌을 보낸 황유나는 상금랭킹 96위에 그치면서 드림투어로 밀렸다. 그러나 지난해 드림투어 3승에 상금왕을 차지하면서 2년 만에 재입성을 앞두고 있다.
지난 시즌을 끝낸 뒤 체력 훈련을 하면서 올해를 준비한 황유나는 오는 3월 1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강도 높은 전지훈련을 한 뒤 돌아올 계획이다. 이어 3월 12일부터 태국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리쥬란 챔피언십에 출전해 새 시즌을 시작한다.
2024년 정규투어에서 황유나는 △경험 부족 △체력 관리의 어려움 △코스 이해 부족 등으로 애를 먹었다. 드림투어에 가서는 ‘성적’과 ‘경험’에 초점을 맞춰 경기를 치렀다. 황유나는 “지난해 드림투어를 뛰면서 목표는 경험 축적과 실력 향상이었는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며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했다”고 언급했다. 그 결과물이 ‘드림투어 상금왕’이다.
2026시즌을 시작하는 황유나는 2024년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단단히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지훈련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쇼트게임과 체력 훈련이다.
황유나는 “매일 6시 30분에 하루를 시작해 오전에는 라운드 위주로 훈련하고, 오후엔 웨이트 트레이닝 등 체력과 쇼트게임, 퍼트 훈련으로 마무리한다”면서 “일주일에 3회 이상 3~5km의 러닝 훈련을 하면서 부족한 체력을 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술적인 측면도 소흘히하지 않고 있다. 그는 “정규투어는 매주 새로운 코스에서 경기하기에 코스 전략을 빠르게 짜는 능력, 그린 주변에서 파를 지키는 능력도 무척 중요하다”며 “파 세이브율과 3m 안쪽 퍼트 성공률 등을 확실히 끌어올려 완성도 높은 경기력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규투어로 복귀하는 황유나는 올해를 ‘두 번째 도전의 해’라고 정의했다. 그는 “올해 최우선 목표는 시드 유지이지만, 우승이라는 결과도 만들어 내겠다”라며 “동계훈련을 잘 준비해서, 이번 시즌엔 더 준비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다짐하고 말레이시아로 향했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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