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화물선 침몰 현장서 야간 수색‥8명 실종·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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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25일) 제주 서귀포 남동쪽 공해상에서 발생한 홍콩 선적 화물선 침몰사고에서 구조된 승선원 2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한일 구조당국은 오늘 새벽 제주 서귀포항 남동쪽 약 150㎞ 공해상에서 침몰한 홍콩 선적 화물선 진티안 호 승선원 22명 중 14명을 구조하고 8명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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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25일) 제주 서귀포 남동쪽 공해상에서 발생한 홍콩 선적 화물선 침몰사고에서 구조된 승선원 2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과 일본 정부는 야간에도 실종자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한일 구조당국은 오늘 새벽 제주 서귀포항 남동쪽 약 150㎞ 공해상에서 침몰한 홍콩 선적 화물선 진티안 호 승선원 22명 중 14명을 구조하고 8명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구조된 선원 중 5명은 구조 당시 의식이 있거나 구조 후 의식을 회복했으며, 나머지 선원 9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이와 관련, 일본 교도통신은 사고 후 승선원 22명 중 13명이 구조됐으며 이 가운데 2명이 항공기로 일본 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사고 선박에는 중국인 14명, 미얀마인 8명이 타고 있었으며,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침몰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노경진 기자(jean2003@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48735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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