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2029 동계AG 개최 연기…‘준비된 대체지’ 강원 부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9 동계아시안게임을 유치했던 사우디아라비아가 개최를 연기하기로 결정하면서 한국이 대체지로 부상했다.
만약 한국이 동계아시안게임을 다시 갖고 오게 될 경우 1999년 강원 개최 이후 30년만이 된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 사우디아라비아 올림픽위원회는 지난 24일(현지 시간) 공동 성명을 내고 "광범위한 협의 끝에 향후 동계아시안게임 개최를 위한 개정된 틀에 합의했다"며 2029년 대회 연기를 선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중국 등 입증된 역량 주목
2029 동계아시안게임을 유치했던 사우디아라비아가 개최를 연기하기로 결정하면서 한국이 대체지로 부상했다. 만약 한국이 동계아시안게임을 다시 갖고 오게 될 경우 1999년 강원 개최 이후 30년만이 된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 사우디아라비아 올림픽위원회는 지난 24일(현지 시간) 공동 성명을 내고 “광범위한 협의 끝에 향후 동계아시안게임 개최를 위한 개정된 틀에 합의했다”며 2029년 대회 연기를 선언했다.
연기에 따른 새로운 개최 일정이나 연기 사유 등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다만 사우디가 2022년 유치 당시 발표했던 스키리조트 건설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막에 건설 중인 미래형 도시 ‘네옴시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트로제나 지역에서 열 계획이었으나 대회 개최 전 완공이 불투명하다는 진단이 지난 해부터 나왔었다. 이에 따라 동계스포츠 국제대회 경험이 많은 한국과 중국 등이 유력 대체지로 거론되고 있다. 1999년 동계아시안게임과 2018평창동계올림픽은 물론 2024년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도 성공 개최한 경험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국제대회 전문 외신 인사이드더게임즈는 지난 해 한국과 중국이 사우디의 대체지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 “대규모 행사를 치를 양국의 역량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평가했다.
1999년 강원 동계아시안게임 이후 일본(2003년 아오모리·2017년 삿포로 등)과 중국(2007년 창춘·2025년 하얼빈)은 모두 2번씩 해당 대회를 열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2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대규모 스포츠대회 유치에 대한 본지 질문에 “가능하면 유치해 보도록 노력해 보겠다”고 했었다.
특히 OCA가 지난해 8월 대한체육회에 2029년 대회를 열 의사가 있는지 타진했던 것으로 알려져 사우디의 이번 연기 결정에 따라 관련 논의가 다시 이뤄질지 주목된다.
#사우디 #대체지 #동계아시안게임 #사우디아라비아 #동계스포츠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초아이’ 철거되나…법원, 개발행위허가취소처분 취소 청구 기각 - 강원도민일보
- 설악산 ‘유리 다리’ 영상 확산에 국립공원 “가짜 뉴스” 주의 당부
- “맹추위에도 웨이팅 전쟁” 강릉지역 맛집 인기몰이 - 강원도민일보
- 여탕 들어간 김정은, 온천시설 리모델링에 “긍지 생겨”
- 제2 인생 정선서… 수도권 5060 사로잡은 ‘기본소득’
- “지방선거의 해 밝았다” 차기 시장·군수 140여명 도전장 - 강원도민일보
- 강원 모 카페에서 황당한 일(?)...“핸드크림 발랐다고 퇴장 요구” - 강원도민일보
- [기자 체헐리즘 체감 on道] 1.무연고자의 마지막 길 - 강원도민일보
- 원주시 ‘삼양불닭로’ 생겼다… 첫 명예도로명 탄생 - 강원도민일보
- ‘두쫀쿠’가 뭐길래… 강원지역 카페 너도나도 판매 열풍 - 강원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