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도 주식하네... "삼전·하이닉스 사서 대박났다" 개미 인증

국내 주식 시장의 호황이 지속되면서 스타들의 주식 투자 후기가 활발히 전해지고 있다.

대중문화계를 이끄는 아이돌 그룹 멤버들까지 잇따라 주식 개미임을 인증하며 대형주 매수 흐름에 탑승하는 양상이다.

그룹 엑소(EXO)의 멤버 카이는 최근 예능 콘텐츠를 통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을 매수한 사실을 직접 공개했다.

반도체 관련 산업에 대한 관심이 실제 투자로 이어진 구체적인 배경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카이는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전과자에 출연해 지역 관련 대화를 나누던 중 하이닉스를 언급하며 투자 후기를 시작했다.

촬영을 통해 반도체학과를 방문한 것이 주식 매수의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그는 일주일 전 성균관대학교 반도체시스템공학과 방문 당시만 해도 주식장 열리는 시간에 맞춰 수익률 하락을 확인하며 아쉬움을 토로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반도체 산업의 비전을 확인하고 적극적인 매수에 나섰음을 밝혔다.

카이가 매수를 진행한 이후 해당 주식들은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그는 주가가 고공행진 흐름을 타자 월요일부터 미쳤다, 더 살 걸 그랬다며 수익률 상승에 대한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현재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해 10만 원 선을 돌파한 것에 이어 30만 원 선을 넘어선 상태다.

SK하이닉스 역시 현재 200만 원 선의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예계 내 주식 투자 열풍은 카이뿐만이 아니다.

가수 토니안은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주식 공부에 몰두하고 있는 5개월 차 초보 개미의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주었다.

그는 집 안에서 두문불출하며 투자 공부에 매진한 결과, 최대 월 8,000만 원 수준의 이익을 내는 등 차별화된 성과를 거두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가수 소유 역시 최근 웹예능 간절한입에 출연해 장기 투자를 통한 자산 증식 성공담을 공유했다.

초기에는 주식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접근했으나, 장기 보유가 큰 결실로 돌아왔다는 설명이다.

소유는 약 10년 전 주식 공부를 시작하는 차원에서 1억 원을 넣어둔 뒤 그대로 묵혀두었다고 밝혔다.

해당 주식의 누적 수익은 최근 그가 주택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자금 보탬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스타들의 연이은 주식 매수 인증은 대중적인 투자 열풍과 궤를 같이한다.

과거 자산 관리를 비공개로 유지하던 경향과 달리, 최근에는 수익과 손실을 솔직하게 공유하는 문화가 정착되고 있다.

스타들의 투자 성공 사례가 연이어 주목받고 있으나, 개인의 투자 시점과 자금 규모에 따라 실제 결과는 크게 달라질 수밖에 없다.

국내 반도체 대형주의 지속적인 상승 여부와 스타들의 추가적인 투자 행보는 공식 시장 지표를 통해 확인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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