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진출하더니 가수로 제2의 인생 시작하는 '야구여신'
3세대 치어리더 중 독보적 인기를 자랑하는 이다혜가 가수로 변신한다. 오는 30일 한국과 대만에서 동시에 첫 싱글 'HUSH(허시)'를 발매하고, 다음 달 3~4일 양일간 대만 가오슝과 타이베이에서 팬 미팅을 개최하며 가수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데뷔 포스터 사진 속 이다혜는 보랏빛 의상과 화려한 액세서리로 기존의 귀여운 이미지를 벗고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변신했다. 팬 미팅에서는 베일에 가려졌던 노래 실력을 최초 공개하고, 팬들과 소통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이다혜는 2019년 KIA 타이거즈 치어리더로 데뷔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방송, 광고, 모델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고, 2020년에는 아프리카TV 스트리머로도 활동했다.
지난해 4월에는 한국 치어리더 최초로 대만 프로야구 명문 구단 '라쿠텐 몽키스'에 입단해 현지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대만 코카콜라 광고 모델로 발탁된 이다혜의 영상은 공개 2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50만 회를 돌파하며 'K-치어리더'의 위상을 입증했다. 최근 라쿠텐 몽키스와의 계약이 종료되며 치어리더계 FA 대물로 떠올랐지만, 그녀는 대만 잔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치어리더를 넘어 연예인으로 제2의 변신을 시도하는 이다혜 의 새로운 도전에 국내외 팬들의 응원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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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앤건 = 글: 안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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