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대화 한 달 전” 김승수 깜짝 고백, 소개팅 어땠길래?
“마지막 대화 한 달 전” 김승수 깜짝 고백, 소개팅 어땠길래?
아직 미혼인 중년 배우 김승수(53)가 소개팅녀와의 마지막 대화가 한 달 전이라고 깜짝 고백하면서 그 배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승수는 지난 1월 7일(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소개팅과 관련한 후일담을 꺼내기 시작했다.
앞서 김승수는 지난해 11월 방송을 통해 한 여성을 만났다. 상대는 김승수 보다 14세 연하의 미모의 여성으로 올해 38세다.
소개팅녀는 IT기업에 다니는 직장인으로 김승수와의 소개팅 당시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김승수는 소개팅 이후 별다른 진전은 없었다고 털어놨다. 소개팅 이후 연락은 주고 받았느냐는 질문에 김승수는 “연락을 주고 받았다. 그분이 먼저 연락을 주셨다”고 밝혔다.
그러나 마지막으로 대화를 주고받은 것은 한 달 전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 김승수는 “바쁘고 정신이 없어서 마지막 대화를 나눈 것은 한 달이 넘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독감에 걸리는 등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는 것이 그 이유다.
김승수는 소개팅 여성과 연락할 의사가 있음을 피력했다. 김승수는 “그분과 서로 편한 시간에 연락하자고 했다”고 말하자 이에 이상민은 “ 한 달 내내 편한 시간이 없었냐, 아픈 것을 상대방이 어떻게 아느냐”고 다그쳤다.
특히 이상민은 “형이 그분을 계속 기다리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승수, 올해로 배우 데뷔 26주년 맞아
결국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 서로 연락이 뜸하게 된 것인데, 이에 한 네티즌은 “남자는 관심이 있으면 적극적이다. 바쁘다는 것은 핑계다. 아무리 바빠도 한 달 동안 연락을 하지 않은 것은 상대방에 대한 관심이 덜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소개팅녀와 한 달 동안 연락을 하지 않았다는 김승수 고백에 또 다른 네티즌은 “아직 상대방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기 때문에 서로 시간을 갖기를 원하는 것 같다. 또 한 번 소개팅녀와의 만남이 성사된다면 또 모를 일”이라며 댓글을 남겼다.
김승수는 지난 25년간 드라마에 출연해 기혼 역할을 다수 맡으면서 기혼자로 오해하고 있는 시청자들이 많은데 아직 그는 미혼자다. 결혼에 대한 의사는 있으나 아직까지 인연을 만나지 못한 김승수는 올해로 데뷔한 지 어느덧 26주년을 맞았다.
한편 김승수는 1971년 7월 25일 서울에서 태어난 후 영등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기대학교 예술체육대학에 진학했다.
김승수는 대학 졸업 후 지난 1997년 ‘MBC 26기 공채 탤런트’에 합격하면서 배우로 활동을 시작한다.
그가 출연했던 대표적인 작품은 '사랑밖엔 난 몰라', '보고 또 보고', '마음이 고와야지', '왕초', '허준', '카이스트', '황금 연못', '주몽', '우리 집에 왜 왔니', '청담동 앨리스', '달이 뜨는 강', '삼남매가 용감하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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