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자전'→'인간중독' 감독과 만난 조여정, 밀실 갇힌다

장민수 기자 2024. 10. 1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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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이 '방자전' 김대우 감독과 만난 영화 '히든페이스'로 다시 한번 스크린을 장악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서 조여정은 실종된 약혼녀이자 첼리스트인 수연 역을 맡아 밀실에 갇힌 상태에서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는 파격적인 역할을 소화한다.

조여정은 이번 작품에 대해 "밀실에 갇혀 충격적인 비밀을 목격한다는 설정이 관객의 궁금증을 자극하는 영화의 핵심 포인트"라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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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히든페이스', 11월 20일 개봉

(MHN스포츠 이경민 인턴기자, 장민수 기자) 조여정이 '방자전' 김대우 감독과 만난 영화 '히든페이스'로 다시 한번 스크린을 장악할 예정이다.

17일 '히든페이스'는 극 중 수연 역으로 분하는 조여정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이번 작품에서 조여정은 실종된 약혼녀이자 첼리스트인 수연 역을 맡아 밀실에 갇힌 상태에서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는 파격적인 역할을 소화한다.

조여정은 극 중에서 성진(송승헌)의 약혼녀이자 오케스트라 첼리스트인 수연으로 등장한다. 성진과 약혼한 상태에서 어느 날 흔적 없이 실종된 그녀는 영상 편지만 남기고 사라지지만, 수연의 후배 미주(박지현)가 성진의 곁에 나타나며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예상치 못한 진실이 밝혀지는 과정에서 수연은 밀실에 갇혀 두 사람의 도발적인 관계를 지켜보게 되며, 영화는 이 과정에서 색다른 스릴과 에로티시즘을 선보인다.

조여정은 이번 작품에서 한층 더 깊어진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녀는 밀실에 갇혀 절망과 분노를 넘나드는 연기를 펼치며 관객들을 압도할 준비가 되어 있다. 특히 조여정은 영화 '기생충'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고,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꾸준한 인기를 끌어왔다.

'방자전' '인간중독' 김대우 감독이 연출하는 '히든페이스'는 실종된 수연을 쫓는 성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그 뒤에 숨겨진 충격적인 비밀들이 드러나는 과정을 그린다. 성진과 미주가 수연의 집에서 저지른 금기를 넘은 행위, 그리고 그 모습을 밀실 속에서 지켜봐야만 하는 수연의 분노와 복수가 영화의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조여정은 이번 작품에 대해 "밀실에 갇혀 충격적인 비밀을 목격한다는 설정이 관객의 궁금증을 자극하는 영화의 핵심 포인트"라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이번 영화는 강렬한 서스펜스와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로 관객들의 몰입을 끌어낼 계획이다.

한편, 조여정의 열연과 독특한 스릴러 요소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히든페이스'는 오는 11월 20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스튜디오앤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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