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 할머니와 함께 살며 생긴 다짐...“이대로 시간이 흐르게 둘 수 없다”
걸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운전면허 취득에 나선 배경을 전했다. 그는 자신이 운전해 할머니를 모시고 싶었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해 감동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카리나는 운전면허 취득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현재 할머니와 함께 지내고 있다”면서 “얼마 전에 제가 책을 읽다가 할머니와 함께 여행가는 부분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책 속 드라이브 장면을 계기로 “할머니가 더 나이 드시기 전에 내 조수석에 태워 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다짐 후 그는 “이대로 시간이 흐르게 둘 수 없다”고 바로 면허 취득에 도전하는 의지를 드러내며 그는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카리나는 “그 생각을 한 다음 날부터 바로 매니저 언니들한테 ‘저 땁니다!’”고 다짐을 밝혔다고.
여행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아직 구체적인 목적지를 정하지 못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할머니랑 어디를 떠나고 싶은지 묻는 말에 그는 “그건 생각을 안 해봤는데”라며 “태워드리는 것만 생각해 봤다”고 솔직한 마음을 보였다.
제작진이 경기도 양평을 추천하자 “너무 멀다”며 현실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내가 하면 한 4시간 걸릴 수도 있어”라고 자신 없는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다만 할머니의 일정이 생기면 그에 맞춰 직접 모셔다드리겠다는 계획을 덧붙이며 따뜻한 마음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할머니 친구분들 약속 있으시면 거기로 모셔다드려야겠다”고 말했다.
따뜻한 동기부여 덕분일까. 카리나는 필기시험에서 85점을 기록하며 합격에 성공했고, 실기 시험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자신의 뛰어난 운동신경을 언급하면서 “실기 역시 잘 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세영 온라인 뉴스 기자 come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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