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길로이, BMW PGA챔피언십 첫날 '아쉬운' 공동 4위 [DP월드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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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세계랭킹 3위인 로리 맥길로이(35·북아일랜드)가 DP월드투어 메이저 대회인 BMW PGA챔피언십(총상금 900만달러) 첫날 선두 경쟁에 가세했다.
맥길로이는 19일(현지시간) 영국 서리주 버지니아 워터의 웬트워스클럽(파72·7,267야드)에서 개최된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아내고 보기 2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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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현재 세계랭킹 3위인 로리 맥길로이(35·북아일랜드)가 DP월드투어 메이저 대회인 BMW PGA챔피언십(총상금 900만달러) 첫날 선두 경쟁에 가세했다.
맥길로이는 19일(현지시간) 영국 서리주 버지니아 워터의 웬트워스클럽(파72·7,267야드)에서 개최된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아내고 보기 2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써냈다.
7언더파 65타를 친 매튜 볼드윈(잉글랜드)가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선점한 가운데 맥길로이는 2타 뒤진 공동 4위다.
맥길로이 외에도 셰인 라우리(아일랜드), 빌리 호셜(미국),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 교포 선수 고정원(프랑스) 등이 4위 그룹에 합류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디펜딩 챔피언 라이언 폭스(뉴질랜드)와 동반 플레이한 맥길로이는 스타트가 좋았으나, 마무리가 아쉬웠다.
3번홀(파4) 첫 버디를 시작으로, 4번(파5), 5번(파3), 6번(파4)까지 4개 홀 연달아 버디를 쓸어 담았다. 특히 5번홀에선 6.4m 퍼트를 떨어뜨렸다.
그러나 7번홀(파4)에서 70cm 짧은 파 퍼트를 놓친 맥길로이는 9번홀(파4) 7.3m 거리의 프린지에서 시도한 버디를 성공시켜 분위기를 전환했다.
투온을 한 12번홀(파5)에서 무난하게 버디를 보탠 뒤 13번홀(파4) 12m 버디 퍼트를 집어넣으며 환호했다.
하지만 후반에 샷이 흔들린 맥길로이는 18번홀(파5) 어프로치 샷 때문에 벌타를 받는 등 다섯 번째 샷으로 그린에 올라와 보기로 홀아웃했다. 특히 그린 주변 러프에서 시도한 칩샷이 거의 들어갈 뻔했으나 30cm 이내 거리에서 멈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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